제주 고유가 지원금 1차 지급 완료…지급률 92.9%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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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지난 8일 완료한 가운데, 지급 대상자 전체 4만4849명 중에서 4만1671명(92.9%)이 수령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읍·면·동 현장 대응과 찾아가는 신청 운영 덕분에 취약계층에 피해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었다"며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준비해 고유가로 인한 도민 부담을 덜고, 지원금이 지역 소비와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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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33.3% 사용…정부, 2차 지급 대상 이번 주 중에 확정

지급 금액은 총 246억원이며, 지급률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고유가 충격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됐다.
제주도는 전담팀을 꾸려 읍·면·동 전담 창구와 자체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해 신청·지급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높은 지급률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지역화폐로 지급받은 비율은 제주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체 지급자의 58.8%인 2만4525명이 탐나는전으로 지원금을 수령했는데, 이는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지급률 평균(25.6%)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지급된 피해지원금 가운데 현재까지 약 81억9000만원이 쓰여 33.3%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피해지원금 소비가 지역 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으로 연결되도록 소비 촉진활동과 사용처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읍·면·동 현장 대응과 찾아가는 신청 운영 덕분에 취약계층에 피해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었다"며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준비해 고유가로 인한 도민 부담을 덜고, 지원금이 지역 소비와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차 지급 대상인 소득 하위 70%의 세부 기준과 대상자 명단을 이번 주 중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1차 지급 때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차 접수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