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대상 여부, 이번 주 확정

한형진 기자 2026. 5. 11. 10:4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1차 지급률 92.9% ‘전국 2위’

정부가 국민들에게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대상이 이번 주에 확정될 예정이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지난 8일 완료했다.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제주지역은 1차 지급 대상자 4만4849명 가운데 4만1671명(246억원)에게 지급됐다. 지급률은 92.9%로 전국 2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특히, 제주지역은 지역화폐로 받는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전체 지급자의 58.8%인 2만4525명이 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수령했다.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지급률 평균(25.6%)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로, 전국 1위 수준이다.

지급된 피해지원금 가운데 현재까지 약 81억9000만원이 실제 사용돼 사용률은 33.3%를 기록 중이다. 제주도는 지원금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소비 촉진 활동과 사용처 홍보를 강화한다.

한편, 정부는 2차 지급 대상인 소득하위 70%의 세부 기준과 대상자 명단을 이번 주 중 확정할 예정이다.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읍면동 현장 대응과 찾아가는 신청 운영 덕분에 취약계층에게 피해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었다"며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준비해 고유가 로 인한 도민 부담을 덜고, 지원금이 지역 소비와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