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앨리스 교수 신간 '어느 완벽한 이중언어자' 출간…"AI 시대에도 언어 학습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앨리스 UNSW 교수의 저서 '어느 완벽한 이중언어자'가 출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외국어 학습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가운데, 언어 학습의 본질적 의미를 다룬 교양서다.
주앨리스 교수는 "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단순히 정보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사고와 인지의 범위를 확장하는 경험"이라며 "이 책을 통해 AI 시대에도 언어 학습이 왜 여전히 중요한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앨리스 UNSW 교수의 저서 ‘어느 완벽한 이중언어자’가 출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외국어 학습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가운데, 언어 학습의 본질적 의미를 다룬 교양서다.
최근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번역과 글쓰기의 장벽이 낮아지면서 외국어 학습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책은 이에 대해 언어 학습이 단순한 이해와 전달을 넘어서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책에 따르면 언어 학습은 뇌의 인지 구조와 밀접하게 연결된 활동으로, 이중언어 사용자는 개념 형성과 문제 해결 능력, 인지적 유연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점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고 있다.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뇌의 선택과 억제, 전환 기능이 반복적으로 활용되며 이러한 능력이 강화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언어는 사고의 틀을 확장하는 도구로, 서로 다른 언어의 표현과 의미 구조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사고의 범위도 넓어진다며, 이는 단순히 번역 결과를 활용하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경험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책은 언어 학습의 본질을 ‘과정’에 두고, 단기간의 결과가 아닌 지속적인 경험과 축적을 통해 형성되는 능력이라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AI가 언어의 일부 기능을 대체할 수는 있지만, 언어를 통해 형성되는 인지적 능력까지 대신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한다.
주앨리스 교수는 “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단순히 정보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사고와 인지의 범위를 확장하는 경험”이라며 “이 책을 통해 AI 시대에도 언어 학습이 왜 여전히 중요한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전닉스 폭등에 기대했는데…" 네카오 개미들 '발칵' [종목+]
- "미사일 날면 주식 사라" 또 적중…공포에 산 개미들 '환호'
- 잘나가던 영등포 터줏대감 어쩌다…수십억 깎아줘도 '고민'
- "지금도 한 달에 500만원씩 나가는데"…PC방 사장님 '비명'
- "삼전닉스 사도 돼?" AI에 물었더니…"시총 1000조는 바닥"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 "또 일본 갈 줄 알았는데"…5월 황금연휴 1위 여행지 어디?
- CIS, 첨단 정밀 장비로 日 배터리 업체도 홀렸다
- "한국에 최우선 공급하겠다"…중동 6개국 '깜짝 선언'
- "호텔서 커피 마셨더니…" 조회수 '300만' 대박 영상의 비밀 [현장+]
- "32만전자 간다"…삼성전자, 역대급 잭팟 예고에 주가 '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