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최대 1조 5000억원 기술수출에 주가 급등 [Why 바이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큐라클(365270) 주가가 망막질환 이중항체 후보물질의 대규모 기술수출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큐라클은 이날 항체 개발기업 맵틱스와 공동 개발 중인 망막질환 이중항체 후보물질 'MT-103'을 메멘토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MT-103은 Tie2 활성화와 항-VEGF 기전을 결합한 망막질환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임상 단계서 1조 5636억 규모 계약 체결

큐라클(365270) 주가가 망막질환 이중항체 후보물질의 대규모 기술수출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큐라클은 전 거래일보다 2680원(18.03%) 오른 1만 7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미국 바이오기업 메멘토 메디슨과 최대 10억 7775만 달러(약 1조 5636억 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큐라클은 이날 항체 개발기업 맵틱스와 공동 개발 중인 망막질환 이중항체 후보물질 ‘MT-103’을 메멘토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계약 대상 지역은 글로벌이며 망막질환 외 추가 적응증 개발 가능성도 포함됐다.
이번 계약에서 상업화 마일스톤 규모는 9억 8750만 달러(약 1조 4318억 원)로 전체 계약 규모의 91.6%를 차지한다. 큐라클과 맵틱스는 우선 선급금 800만 달러(약 116억 원)를 수령하게 되며, 개발·허가 마일스톤은 8225만 달러(약 1193억 원) 규모다. 양사는 공동 연구개발 계약에 따라 수익을 절반씩 배분한다.
MT-103은 Tie2 활성화와 항-VEGF 기전을 결합한 망막질환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혈관 안정화와 신생혈관 생성 억제를 동시에 유도하는 구조로, 습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을 주요 적응증으로 한다.
최근 안과질환 치료 시장에서는 기존 단일항체 중심 치료에서 이중항체 기반 치료제로 패러다임이 이동하는 추세다. 로슈의 ‘바비스모’가 대표 사례로 꼽힌다.
큐라클과 맵틱스는 MT-103 전임상 연구에서 기존 치료제인 아일리아 및 바비스모 대비 혈관 누수와 신생혈관 생성 억제 효과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결과는 최근 미국 덴버에서 열린 미국안과학회(ARVO) 2026에서 구두 발표됐다.

박지수 기자 sy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차, 새만금서 ‘에너지 자립’ 수소시티 띄운다
- “‘80만닉스’ 때도 못 샀는데”…‘올라타? vs 조정장 오나?’ 고민만 깊어진 개미들
- 삼성 TV 박스에 왜 내 사진이…팝스타 두아 리파 220억 소송 제기
- 카카오 노조도 들고 일어났다…“우리도 하닉처럼 줘” 성과급 갈등 대체 어디까지
- 삼성 ‘강경파’ DS부문마저 “적정선 마무리, 실리적 타결 원해” 성과급 합의 촉구 확산
- 빚투 나선 개미들…‘마통’ 잔액 3년 만에 최대
- 美 군사매체의 KF-21 평가는…“세계 제공권 경쟁할 수준”
- “뇌 건강에 좋대서 매일 먹었는데”…믿었던 ‘오메가3’의 배신
- 일주일간 코스피 4.6兆 쓸어담은 개미…최애 종목은?
- “일본 100대 기업 다 합쳐도 삼성전자에 안 돼?” 뒤집어진 日…골드만삭스 최근 보고서 어떻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