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전원일기’ 김회장이 유머 주인공이라니‥최불암 시리즈에 보인 뜻밖 반응(최불암입니다)

박아름 2026. 5.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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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엔 박아름 기자]

미처 알지 못했던 최불암의 또 다른 얼굴이 공개된다.

지난 5월 5일 방송된 1부에 이어 5월 12일 방송되는 MBC 가정의 달 특집 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 2부에서는 ‘국민 아버지’ 최불암이 걸어온 연기와 삶의 여정이 펼쳐진다.

현재 MBC 공식 유튜브 채널 ‘MBC PLAYGROUND’에는 ‘최불암시리즈’ 영상 14편이 올라와 있다. 이 가운데에는 조회수 90만 회를 내다볼 정도로 반응이 뜨거운 영상도 있다. 세월이 흘러도 ‘최불암시리즈’를 향한 관심은 여전해 오랜 시간 회자되는 ‘최불암시리즈’는 최불암이 대중에게 얼마나 친숙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전원일기' 김 회장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던 배우가 어느 순간 젊은 세대가 즐기는 유머의 주인공이 됐다. 근엄한 아버지 얼굴의 배우가 국민 모두를 유쾌하게 만드는 웃음의 소재가 된 것. 당시 이 유머 시리즈는 최불암의 이미지를 무너뜨리기보다, 오히려 그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었는지를 드러냈다. 최불암은 ‘최불암시리즈’에 대해 뜻밖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자신을 멋지게 포장하기보다는 웃음 앞에 기꺼이 자신을 내어준 진짜 배우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우리 모두의 아버지로 불리는 최불암에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오래 남아 있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일찍 헤어진 최불암은 곁에서 보고 배울 아버지의 뒷모습 없이 수많은 아버지를 연기해야 했다. 아버지의 부재를 안고 자란 소년은 어떻게 훗날 모두가 기대는 ‘국민 아버지’가 됐을까.

'전원일기' 속 김 회장 댁 막내아들 금동이 이야기도 소개된다. 입양을 통해 양촌리 가족이 된 금동이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당시로서는 쉽지 않았던 입양이라는 선택이 드라마 안팎에 어떤 울림을 남겼는지, 그리고 그 이야기가 최불암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전해진다. 금동이 역을 맡았던 배우 임호는 당시 이야기가 지닌 의미를 되짚으며, 시청자들에게 오래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힌다.

'파하, 최불암입니다' 2부는 ‘최불암시리즈’라는 유쾌한 기억에서 출발해 배우 최불암이 걸어온 삶의 깊은 자리로 향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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