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세상안과, 아시아·태평양 EVO ICL 공식 교육센터 선정

이민영 기자 2026. 5. 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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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대표원장 자문위원 위촉… 의료진 잇단 국제 수상

밝은세상안과가 글로벌 ICL 렌즈 제조사인 STAAR Surgical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4월 25일 열린 '제4회 STAAR Surgical EVO ICL APAC Experts Summit'에 참석했다. 이번 학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CL 렌즈삽입술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임상 결과와 수술 경험, 장기 안전성 데이터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밝은세상안과는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태평양 EVO ICL 공식 교육센터(APAC Regional Center of EVO ICL Training)'로 선정됐다. EVO ICL 렌즈삽입술 분야에서 수술 경험뿐 아니라 의료진 교육 역량과 임상 시스템을 갖춘 기관으로 국제적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의료진의 주요 역할과 수상도 이어졌다.

이종호 대표원장(사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Regional Advisory Board Member)으로 선정됐으며, 첫 번째 세션 좌장을 맡아 아시아 지역 EVO ICL 임상 결과와 적용 사례 논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다양한 안구 조건에서의 수술 전략과 안정적인 시력교정 결과에 대한 경험을 국제 의료진과 공유했다.

부산밝은세상안과 의료진은 초고도난시 환자를 대상으로 한 EVO ICL 렌즈삽입술 임상 결과와 데이터를 발표했다. 병원 측은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난도가 높은 환자군에서도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안상일 원장은 EVO ICL 수술 3000건 달성 공식 인증을 받았고, 정일영 원장은 'Young EVO ICL Ophthalmologist Award'를 수상했다. 병원 측은 특정 의료진 개인의 경험을 넘어 병원 전체가 체계적인 수술 시스템과 교육 기반을 구축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EVO ICL 렌즈에 적용되는 콜라머(Collamer) 소재의 장기 안전성과 생체 적합성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콜라머는 눈 속에서 장기간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소재로, 다양한 안구 구조에서도 예측 가능한 시력교정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렌즈삽입술은 단순히 렌즈를 삽입하는 시술이 아니라 전방 깊이, 각막 내피세포 상태, 난시 방향, 안압 변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수술이다. 이에 따라 정밀 검사와 의료진의 경험, 정품 렌즈 사용 여부 등이 수술 안전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밝은세상안과 관계자는 "이번 공식 교육센터 선정은 오랜 기간 축적한 임상 경험과 의료진 교육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밀 진단 시스템과 수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ICL 렌즈삽입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진 교육과 글로벌 시력교정술 트렌드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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