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머틀비치 클래식 공동 6위…시즌 첫 '톱10'

이영호 2026. 5. 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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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시즌 첫 톱10을 달성했다.

김주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듄스 골프 앤드 비치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작성하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우승을 차지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18언더파 266타)에 4타 뒤진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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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노장' 스네데커는 통산 10승째 달성
퍼팅을 앞둔 김주형 [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시즌 첫 톱10을 달성했다.

김주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듄스 골프 앤드 비치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작성하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우승을 차지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18언더파 266타)에 4타 뒤진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두 차례 컷오프를 비롯해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첫 톱10의 기쁨을 맛봤다.

김주형이 톱10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월 AT&T 페블 비치 프로암(공동 7위) 이후 처음이다.

최종 라운드에서 김주형은 3번 홀(파4)과 4번 홀(파5)에서 잇달아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6번 홀(파4) 보기로 잠시 주춤했다.

전반에 1타만 줄인 김주형은 11번 홀(파4)과 13번 홀(파5)에서 잇달아 버디를 잡은 뒤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떨어뜨려 이날만 4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은 45세의 노장 스네데커에게 돌아갔다.

스네데커는 이번 시즌 초반 4개 대회에서 잇달아 컷 탈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PGA 투어 무대에서 개인 통산 10승째를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72만달러(약 10억5천만원)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브랜트 스네데커 [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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