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대박" 1인 가구 '환호'…구매 공식 바꾼 안마의자

김대영 2026. 5.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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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시장에서도 '작고 예쁜 가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2인 가구가 늘고 주거 공간이 작아지면서 성능뿐 아니라 공간 활용성과 인테리어 조화를 따지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영향이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이번 소프라 쁘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통해 안마의자 구매 시 공간 효율성과 인테리어 조화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더 뚜렷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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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작고 예쁜' 안마의자 판매량↑
미니멀테리어 트렌드 맞춰 신상 출시
1~2인 가구서 신제품 구매 수요 포착
코지마 리클라이너 안마의자 '소프라 쁘띠'. 사진=코지마 제공

안마의자 시장에서도 '작고 예쁜 가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2인 가구가 늘고 주거 공간이 작아지면서 성능뿐 아니라 공간 활용성과 인테리어 조화를 따지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영향이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는 11일 최근 출시한 콤팩트 리클라이너 안마의자 '소프라 쁘띠'가 출시 후 약 한 달 만에 사전 예약 기간을 포함해 목표 대비 판매량 19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4주 차 판매량의 경우 정식 출시된 첫 주와 비교해 약 26% 증가했다. 

코지마는 '미니멀테리어 트렌드'가 확산하는 흐름과 맞물려 소형 안마의자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미니멀테리어는 미니멀과 인테리어를 결합한 말이다. 불필요한 부피를 줄이면서도 집 안 분위기와 어울리는 제품을 선호하는 흐름을 뜻한다. 최근 가전업계에선 대형·고성능 제품만큼 공간 효율·디자인을 앞세운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코지마가 지난 3월30일 ‘'소프라 쁘띠'를 정식 출시한 이유도 이 같은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 제품은 기존 안마의자에 비해 부담을 낮춘 크기와 리클라이너 형태가 특징이다.

코지마는 크기가 작을 뿐 기본적인 마사지 기능을 골고루 갖췄다고 강조했다. 신체 굴곡을 따라 마사지를 제공하는 인체공학적 LS형 프레임을 적용했고 골반·종아리 부위엔 3단계 에어 포켓 마사지 기능을 넣었다. 최대 153도로 젖혀지는 리클라이닝 기능도 갖췄다.

디자인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집 안 어느 공간에 둬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부클레 소재에 크림 베이지 색상을 적용했다. 안마의자를 단순 건강가전이 아니라 거실이나 방에 놓는 인테리어 가전으로 접근한 결과다. 

초기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코지마는 정식 출시 직전 1주간 진행한 사전 예약 프로모션 당시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코지마는 초기 관심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사용 후기를 통해 추가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봄 시즌을 맞아 집 안 분위기를 바꾸려는 소비자들과 소형 안마의자를 찾는 1~2인 가구 수요가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이번 소프라 쁘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통해 안마의자 구매 시 공간 효율성과 인테리어 조화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더 뚜렷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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