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만전자·190만닉스' 신기록에…코스피 7870선 돌파[개장시황]

한유주 기자 2026. 5. 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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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8만 원, 180만 원까지 치솟으면서 코스피가 7800선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가파른 상승세에 3거래일 만에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각각 28만 7500원, 190만 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5.7원 내린 1466.0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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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거래일 만에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
개인 홀로 순매수…외인·기관 '팔자'
코스피가 개장 직후 7800선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5.11 ⓒ 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8만 원, 180만 원까지 치솟으면서 코스피가 7800선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가파른 상승세에 3거래일 만에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1일 오전 9시 3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29p(4.26%) 상승한 7817.29를 가리키고 있다.

장중 7872.31포인트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장 초반 급등세에 오전 9시 29분께 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지난 6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개인은 4626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015억 원, 2474억 원 팔고 있다.

삼성전자(005930)(6.52%)와 SK하이닉스(000660)(9.61%)가 급등하며 지수 전반을 끌어올리고 있다. 각각 28만 7500원, 190만 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우선주(005935)도 6.46% 오르고 있고, 두 종목 강세에 삼성물산(028260)과 SK스퀘어(402340)도 각각 5.92%, 4.92% 상승했다.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15% 넘게 급등하는 등 메모리·기술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51% 급등한 영향이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좌초 위기에 빠지며 불확실성이 고조됐지만, 반도체 랠리에 대한 시장의 믿음이 더 강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4.21%, HD현대중공업(329180) 4.1%, 현대차(005380) 2.61%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1.84%,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3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6p(-0.63%) 하락한 1200.1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416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33억 원, 기관은 102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주성엔지니어링(036930) 24.41%, 코오롱티슈진(950160) 2.0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13%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5.68%, 에코프로(086520) -4.39%, 알테오젠(196170) -4.26%, 삼천당제약(000250) -2.48%, HLB(028300) -0.86%, 리노공업(058470) -0.8%,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61%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5.7원 내린 1466.0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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