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800선 돌파…8000선 눈 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11일 개장과 동시에 큰 폭으로 뛰며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지난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지수 상단을 높이는 흐름이다.
지수는 7775.31에 출발한 뒤 장 초반 7816.66까지 올라 52주 최고치를 경신했고, 장중 저점은 7759.18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을 보면 반도체와 주요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증권가 전경. [출처=EBN]](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1/552778-MxRVZOo/20260511092935980pwte.jpg)
코스피가 11일 개장과 동시에 큰 폭으로 뛰며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지난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지수 상단을 높이는 흐름이다.
다만 지수 급등에도 종목별로는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를 웃돌아 대형주 중심의 쏠림 장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7498.00보다 294.70포인트(3.93%) 오른 7792.7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7775.31에 출발한 뒤 장 초반 7816.66까지 올라 52주 최고치를 경신했고, 장중 저점은 7759.18이다.
거래량은 1억2164만1000주, 거래대금은 8조2012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64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415억원, 기관은 3065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9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4561억원 순매도로 전체 416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견인...체감 장세는 제한적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을 보면 반도체와 주요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8만4000원으로 5.77%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는 183만9000원으로 9.07%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우도 5.58%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 SK스퀘어 5.74%, 삼성물산 7.22%, HD현대중공업 3.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68%, 현대차 0.98% 등도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89% 하락하고 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0.08% 상승에 그치고 있다. 시장 전반의 종목 수를 보면 상승 종목은 229개, 하락 종목은 626개, 보합은 34개다. 지수는 강하게 오르고 있지만 실제 체감 수익률은 대형 반도체주와 일부 주도주에 집중되는 양상으로 해석된다.
◆개별주 차별화 뚜렷...급등주와 급락주 동시 출현
개장 초반 코스피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계양전기우, 한온시스템, DB하이텍, 한솔테크닉스, 코아스, 코웨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계양전기우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한온시스템은 14%대, DB하이텍은 13%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국콜마와 진원생명과학, 계양전기도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반대로 하락률 상위에는 와이투솔루션, 선도전기, 에이프로젠, 태영건설우,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등이 포진했다. 일부 종목은 10% 안팎 급락하며 종목별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코스닥도 강보합 출발했다. 관련 시황에 따르면 코스닥은 1212.88로 출발해 전 거래일보다 0.43%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1471.7원보다 5.7원 내린 1466.0원에 출발했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 8일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7498.00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다.
당시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음에도 개인과 기관 매수로 지수를 방어했다. 이날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매수 대응에 나서고 있어, 장 초반 급등세가 이어질지와 반도체 외 업종으로 매기 확산이 나타날지가 장중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Copyright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