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봇 눈 만드는 이 회사 아직 저평가”…목표주가 20만원 올렸다 [오늘 나온 보고서]
![LG이노텍 평택공장 [LG이노텍]](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1/mk/20260511091806276vvut.jpg)
이날 KB증권은 LG이노텍의 올해,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조1000억원과 1조4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순이익도 각각 8725억원과 1조100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8%, 14%씩 올렸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비전 센싱 모듈, AI 기판, 온디바이스 AI 확산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부터 미국 휴머노이드 3개사에 비전 센싱 모듈 공급이 시작되고, AI 기판(RF-SiP 및 FC-BGA) 공급 부족 심화로 가격이 인상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휴머노이드 비전 센싱 모듈은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핵심 부품이다. 로봇의 눈과 두뇌에 해당하는 셈이다. 김 본부장은 이 부문의 매출이 올해 42억원에서 2030년 2102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본부장은 “비전 센싱 모듈의 경우 미중 AI 패권 전쟁과 보안 이슈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예상되는 만큼, LG이노텍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AI 기판은 빅테크 고객 확보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올해부터 내년까지 북미 전략 고객사 신제품의 AI 탑재량이 확대되면서 출하 증가와 카메라 모듈의 판가가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본부장은 ”RF-SiP 기판 글로벌 점유율 1위인 LG이노텍의 고객은 인텔과 퀄컴 중심인데, 내년부터 미국 빅테크 6개사가 추가돼 FC-BGA 중심의 AI 기판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며 ”AI 기판 매출이 지난해 400억원에서 2028년 4000억원, 2030년엔 1조원으로 5년 만에 25배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러다 나만 거지” “먹은 돈 토해낼라”…7천피에 더 불안해진 개미들 - 매일경제
- “전삼노 나서서 끝내달라”…파업 대신 타결 원한다는 삼성맨들, 무슨 일? - 매일경제
- “올해 안 사면 10년 뒤 또 후회한다”…부동산 초고수의 집값 상승론 - 매일경제
- 28억 찍던 ‘준강남’…두 달 내내 떨어지다 분위기 반전 - 매일경제
- [단독] 코스닥 살린다…1부리그 ‘승강제’ 10월부터 가동 - 매일경제
- "겨우 합격했는데 AI에 자리 뺏겨" 갈 곳 없는 신입 회계사·변호사 - 매일경제
- 삼전닉스 숨 고르자 돈 흐름 향한 곳은…‘피지컬AI·바이오’ 순환매 조짐 - 매일경제
- ‘격전지’ 부산북갑 하정우 37% 선두...한동훈·박민식 단일화 변수- 매경ECONOMY
- 트럼프 “이란 답변, 완전 용납불가”…종전협상 좌초위기 - 매일경제
- 고우석, 빅리그 진출 꿈이 아니다...트리플A 승격해 3이닝 무실점 호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