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770선 돌파…AI發 반도체 폭등에 ‘8000 시대’ 성큼

김지영 2026. 5. 11.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장 초반 3% 넘게 급등하며 7770선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국내외 증시 전반의 랠리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주 코스피(13.6%), 나스닥(4.5%), 닛케이225(5.4%) 등 주요국 증시는 주간 급등세를 연출했는데, 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클론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주 동반 폭등에 기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승. [사진 디지털타임스]


코스피가 장 초반 3% 넘게 급등하며 7770선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국내외 증시 전반의 랠리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70% 상승한 7775.31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수급별로는 개인이 436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19억원, 7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와 삼성물산이 9%대로 급등하고 있으며 SK스퀘어도 6% 상승세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은 5%대로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 LS일렉트릭, 삼성SDI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유통이 5%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조, 대형주 등도 오름세다. 운송창고, 전기가스, 제약 등은 약세다.

AI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 증시 뿐 아니라 미국 증시도 반도체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지난 8일(현지시각) 기준 샌디스크 주가는 올해 들어 550% 이상 폭등했고 씨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도 각각 150% 내외로 올랐다. 최근 1년 기준으로는 샌디스크 4000%, 마이크론 700%, 인텔 480% 급등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요 기업들의 오름폭이 더 확대된 가운데 S&P500에 포함된 반도체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지난 6주간 약 3조8000억달러 증가했다”며 “AI 기업들의 제품 수요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이들 기업의 실적이 지속 성장하며 주가를 견인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주 코스피(13.6%), 나스닥(4.5%), 닛케이225(5.4%) 등 주요국 증시는 주간 급등세를 연출했는데, 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클론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주 동반 폭등에 기인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든 수급 주체들 사이에서 차익실현 욕구가 발생하고 있는 구간”이라며 “코스피가 추가 레벨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장중 반도체를 중심으로 단기 수급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감내하고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jy1008@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