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피 넘어 ‘1만피’까지 나왔다” JP모건, 코스피 목표주가 사상 최고치 발표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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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메모리 강세를 근거로 코스피 강세 시나리오 목표치를 1만으로 상향 조정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발간한 한국 주식 전략 보고서에서 "메모리 사이클 종료를 선제적으로 예단하지 말라"며 코스피 기준·강세·약세 시나리오 목표치를 각각 9000, 1만, 6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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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장기 호황 전망
“HBM 공급 계약 묶여 가격 상승 지속”
보험·증권·방산 등도 선호 업종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메모리 강세를 근거로 코스피 강세 시나리오 목표치를 1만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증권사와 글로벌 IB를 통틀어 코스피 ‘1만피’ 전망이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발간한 한국 주식 전략 보고서에서 “메모리 사이클 종료를 선제적으로 예단하지 말라”며 코스피 기준·강세·약세 시나리오 목표치를 각각 9000, 1만, 6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NH투자증권와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목표치를 9000, 대신증권은 8800을 제시한 바 있다.
JP모건이 목표치를 끌어올린 근거는 메모리 업황의 ‘고점 장기화’ 전망이다. 인공지능(AI) 수익화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모델 성능 고도화와 에이전틱 AI 확산, 신규 자금 유입 등이 이어지며 AI 투자 사이클이 예상보다 길고 강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하드웨어 가격 상승세까지 지속되면서 AI 설비투자(CAPEX)와 하드웨어 매출 성장 역시 가팔라졌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메모리 평균판매가격(ASP) 고점 우려가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JP모건은 업황 강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JP모건은 “HBM 공급이 수분기에 걸친 가격·물량 계약에 묶여 있는만큼 가격 상승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언급도 내놨다. JP모건은 “투자자들은 노동조합 이슈의 해소를 기다리고 있다”며 “인건비 상승에 따른 잠재적 영업이익 영향은 7~12%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메모리 외 업종에 대한 기대감도 제시했다. JP모건은 “비메모리도 강세”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코스피 역시 강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지역 벤치마크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산업재를 중심으로 실적 상향 조정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원자재 관련 업종에서도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기 조정 가능성도 언급했다. JP모건은 시장 과열에 따른 조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짚으며 “현 시점의 조정은 여전히 편입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JP모건은 선호 업종으로 메모리와 지주회사, 보험, 증권, 방산, 전력기기, 조선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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