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캐나다 정부 "한화오션·TKMS 잠수함사업 최종제안 상당히 개선" 만족감

오소영 기자 2026. 5. 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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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한화와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의 잠수함 사업 최종 제안서를 두고 "훨씬 강력해졌다"고 평가했다.

11일 라디오캐나다에 따르면 익명의 정부 소식통은 한화오션과 TKMS의 최종 제안서에 캐나다산 부품 사용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화와 TKMS는 캐나다 정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자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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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산 부품 비중 증가…제안서 마감 기일 연장 효과적"
두 달 동안 총 10건 이상 파트너십…한화 연평균 2만명 이상 고용 효과 기대
지난해 10월 30일 마크 카니 총리(오른쪽 두 번째)가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장영실함을 시찰한 모습. (사진=한화오션)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정부가 한화와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의 잠수함 사업 최종 제안서를 두고 "훨씬 강력해졌다"고 평가했다. 캐나다산 부품 활용도를 높이고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넓혀 캐나다 경제에 가져올 파급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봤다. 특히 한화는 방산을 넘어 에너지와 조선, 인공지능(AI)를 아우르는 협력으로 연평균 20만 개 이상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11일 라디오캐나다에 따르면 익명의 정부 소식통은 한화오션과 TKMS의 최종 제안서에 캐나다산 부품 사용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전 버전 대비 산업기술혜택(ITB) 항목에 중점을 두며 현지인들을 위한 추가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캐나다 정부는 마감일 연장을 효과적인 전략이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캐나다는 당초 3월 초 두 기업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았다. 검토 결과, 산업 기여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마감 기일을 4월 29일로 연장해 수정 기회를 부여했다.

한화와 TKMS는 캐나다 정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자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4월 29일까지 한화는 10건, TKMS는 4건의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LIG D&A·캐나다 마젤란 에어로스페이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잠수함 사업을 기반으로 유도무기 사업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코오롱그룹의 첨단 복합소재 설루션 기업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캐나다 현지 기업 스파텍과 팀 협약(Teaming Agreement)도 맺었다. 그룹 차원의 지원도 이어졌다. 한화그룹은 앨버타 주정부와 에너지·방산·조선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캐나다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 한화오션과 지상무기체계 현지 개발 및 생산을 추진키로 했다. 캐나다 기업들과 동맹 전선을 넓히며 한화는 2026년부터 2044년까지 연평균 약 2만25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TKMS 또한 지난 3월 초 오타와에서 현지 정부·기업 인사들을 초청한 행사를 열고 협력 전선을 확대했다. 캐나다 E3 리튬, 데스티니 코퍼(Destiny Copper)와 손잡으며 광물 공급망에 참여했으며, 송히스 개발 공사(Songhees Development Corporation), 이누이트 개발 공사 협회(Inuit Development Corporation Association) 등 원주민 단체 소유의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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