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삼성 성과급에 따라 추가 성과급 요구 가능성"-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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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1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4월 서버 D램 계약가격이 예상보다 강하게 형성됐고, 모바일 DRAM 가격도 서버 가격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정우성 연구원은 "최근 일반 D램 가격이 오르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도 함께 더 비싸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내년 HBM 시장 매출도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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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1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4월 서버 D램 계약가격이 예상보다 강하게 형성됐고, 모바일 DRAM 가격도 서버 가격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우성 연구원은 "최근 일반 D램 가격이 오르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도 함께 더 비싸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내년 HBM 시장 매출도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HBM 가격이 일반 D램 가격과 항상 같은 흐름으로 움직인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정 연구원은 "일반 D램은 시장 가격 영향을 크게 받지만 HBM은 구조가 훨씬 복잡하다"며 "고객사와 장기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은 데다 제품 세대가 얼마나 빠르게 전환되는지, 첨단 패키징 기술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지, 생산 수율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지 등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높아진 메모리 가격이 인건비와 성과급 이슈를 다시 부각시킬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정 연구원은 "경쟁사(삼성전자)에서 영업이익에 더 높은 비중의 성과급을 주면 SK하이닉스에서도 추가 성과급 요구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는 환경에서는 제조와 기술 인력의 노동가치 역시 재평가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향후 각 사가 어떤 기준으로 성과를 배분하고, 그 비용을 어느 정도까지 실적에 반영할 것인지가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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