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 집결한 ‘도지사 후보들’…백영현·박윤국 지원사격에 선거 열기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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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천시장 선거전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여야와 제3지대 주요 후보들의 포천 방문이 이어지며 지역 표심을 둘러싼 지원전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10일 포천시청 광장과 포천천 일원에서 열린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포천 관등문화축제 및 봉축점등식에는 경기도지사에 도전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양향자·개혁신당 조응천 후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윤국·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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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신읍장터 찾아 박윤국 지원
양향자·백영현, 봉축행사서 시민 접촉면 확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천시장 선거전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여야와 제3지대 주요 후보들의 포천 방문이 이어지며 지역 표심을 둘러싼 지원전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10일 포천시청 광장과 포천천 일원에서 열린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포천 관등문화축제 및 봉축점등식에는 경기도지사에 도전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양향자·개혁신당 조응천 후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윤국·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날 봉축행사에선 여야와 제3지대 주요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교계 인사와 시민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포천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공식 종교·문화행사 참석 형식이었지만, 각 진영 후보들이 같은 공간에서 시민들과 접촉하며 선거전의 긴장감도 함께 드러났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날 포천 신읍장터를 찾아 5일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와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추 후보는 이후 봉축행사장에도 잠시 들러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자리를 떠났다.
양향자 후보는 백영현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고, 백 후보도 불교계와 시민들을 만나며 지역 화합과 포천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선 주요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자리 배치를 둘러싼 미묘한 신경전도 감지됐다.
종교행사라는 성격상 공개적인 정치 발언은 제한됐지만, 각 후보 진영은 동선과 참석 인사들의 위치, 시민 접촉 장면 등에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였다.
포천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의 재선 도전과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의 재도전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여기에 경기도지사 후보들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면서 포천 표심을 둘러싼 각 진영의 지원전도 한층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포천은 경기북부 규제 완화, 광역교통망 확충, 신도시급 개발, 산업 기반 조성 등 경기도정과 기초단체장 공약이 맞물리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남은 선거 기간 공개 행사와 장터 등 시민 접촉 현장을 중심으로 한 후보들의 표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포천시 불교사암연합회가 마련한 포천 관등문화축제 및 봉축점등식은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장에는 연꽃 만들기, 합장주 만들기, 다도 체험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공연, 점등식 등이 이어졌다.
손지영 기자 son202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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