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동맹 파열음…'새 유럽 방위동맹' 주장

2026. 5. 1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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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출범 이후 대서양 동맹의 균열이 커지는 가운데, 새로운 유럽 방위 동맹 창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전 나토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8일 독일 일간 벨트와의 회견에서, 유럽의 방어를 독자적으로 조직할 능력을 갖춘 '의지의 연합'을 공식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독일 dpa통신은 유럽의회 초당파 의원들의 연합체도 9일 '유럽 방위 연합'의 신속한 창설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유럽연합이 회원국 전역에서 2만 6천여 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에서도, 국방·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20년 사이 최고 수준이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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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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