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6개월 밀리고 美로 도주? '도망치듯 은퇴→란제리 모델 전성기' 女 테니스 스타, 돌연 "내년 복귀" 선언

영국 '더선'은 최근 "탈세 논란 속에 코트를 떠났던 조르지가 2027년 프로 테니스 무대에 다시 선다"고 보도했다.
조르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테니스 대회에 복귀할 의향이 있느냐"는 팬들의 질문에 "2027년에 복귀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구체적인 출전 계획 질문에도 "2027년"이라고 짧게 강조하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전 세계 랭킹 26위이자 윔블던 8강, 캐나다 오픈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조르지는 2024년 마이애미 오픈을 끝으로 라켓을 내려놨다. 당시 이탈리아 피렌체 인근 빌라의 월세를 6개월간 미납하고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돌연 은퇴를 선언해 논란을 낳았다. 이후 그는 미국으로 거처를 옮겼다.
하지만 조르지는 같은 해 10월 이탈리아 토크쇼 '베리시모'에 출연해 "도피가 아니며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완전히 이주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탈세 의혹 역시 "우리 가족은 전혀 몰랐던 일이며, 나를 관리하던 전직 변호사 등 외부인들이 만든 문제"라고 반박했다.

최근 조르지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 출신 테니스 코치 안드레아스 이그나시오 파수티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초음파 영상을 공개하며 첫아들 임신 사실을 알렸다.
당시 "엄마가 된 후 WTA(여자테니스협회) 투어에 복귀할 수 있느냐"는 팬의 질문에 그는 "절대 안 된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며 복귀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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