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15개월 딸 학원 보내고픈 아내 조기교육열에 “비싸지 않나?” 돈 걱정(사당귀)[어제TV]

서유나 2026. 5. 1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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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연매출 30억 양준혁, 아내에 말도 없이 3천만원 써놓고 딸 학원비는 아까워'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사업에는 큰 돈을 턱턱 쓰면서 딸 학원비는 아까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5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56회에서는 양준혁과 아내가 딸의 학원비 문제로 티격태격 했다.

이날 양준혁 부부는 딸을 데리고 서울의 장모님댁을 찾았다. 이곳에서 돌연 바이올린을 꺼내온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은 "아빠한테 바이올린 보여주자"며 딸 이재 손에 바이올린을 들려줬다.

MC들은 15개월이 벌써 바이올린을 켠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 "와 자세 잡는다"라며 감탄했는데, 곧 박현선이 이재의 손을 붙들고 연주시키는 모습을 보곤 "엄마가 너무 강압적으로 시키는 거 아니냐. 애가 뭔지도 모르는데"라며 실망했다. 하지만 양준혁의 눈에 이재는 음악 신동이나 다름 없었고, 이에 양준혁 눈에선 꿀이 뚝뚝 떨어졌다.

양준혁이 "학원 다니는 거냐"고 묻자 박현선을 본심을 드러냈다. "이재도 하나 뭐 시키고 싶다"는 것.

양준혁은 이를 듣자마자 "학원비 비싸지 않냐"면서 돈 걱정부터 했고 박현선은 "방어에 쓰는 거 생각해 보라. 이 정도 딸내미에게 못 쓰냐. 얼마 전에 뭘 또 잔뜩 샀던데"라며 섭섭해했다.

양준혁이 "엔진 펌프가 필요해서 샀다"며 무려 3장(3천만 원)을 줬다고 뒤늦게 털어놓자 MC들은 "방어에 돈 쓰면서 학원비가 아깝냐"며 박현선의 서운함을 이해했다.

양준혁이 "아까운 게 아니라"라고 해명하며 진땀을 흘릴 때, 스페셜 MC 전 야구선수 김태균은 "모든 남자들이 그렇다. 선배님이 남자들의 로망이다"라며 부러워하는 것으로 양준혁 편을 들었다.

이에 양준혁은 "교육 문제는 부부가 상의해야 하겠지만 사업은 어떻게 일일이 얘기하냐"고 주장했다. 김태균이 "많이 (돈) 가져다주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맞장구 치자 양준혁은 "잘 아네"라며 반색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2021년 19살 연하 재즈 가수 박현선과 결혼해 지난 2024년 12월 11일 55세 나이에 딸을 품에 안았다.

양준혁은 3,000평 양식장에서 대방어 양식 사업 중으로 앞서 '사당귀'에서 "연매출은 30억 정도"라고 밝혔다. 초대형 카페와 양식장, 홧집, 낚시터 등 운영 중인 사업체만 4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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