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광역·기초의원 선거 공천·조정…지선 표심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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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광역·기초의원선거는 '지역 특성'과 '정국'에 따라 다른 결과를 냈다.
지역별 진보, 보수 등 정치 성향이 짙다는 평가와 함께 당시의 정국을 고려해 선거 때마다 희비가 엇갈리는 결과가 나왔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성남 경기도의원 의석은 8석으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4석, 국민의힘이 4석을 가져갔다.
이런 상황에서 성남 기초의원 선거구가 조정돼 10대 시의회 의석은 지역구 28석, 비례 4석 등 총 32석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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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광역·기초의원선거는 ‘지역 특성’과 ‘정국’에 따라 다른 결과를 냈다. 지역별 진보, 보수 등 정치 성향이 짙다는 평가와 함께 당시의 정국을 고려해 선거 때마다 희비가 엇갈리는 결과가 나왔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성남 경기도의원 의석은 8석으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4석, 국민의힘이 4석을 가져갔다. 구시가지로 불리는 ‘수정·중원구’ 4석은 민주당이, 분당구 4석은 국민의힘이 석권하며 지역의 정치 성향에 맞춘 결과를 내놨다.
이후 지난해 4월 조기 대선과 함께 보궐로 치러진 6선거구는 분당구라는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고 민주당이 차지하며 민주당 5석, 국민의힘 3석으로 재편됐다.
팽팽한 대치가 이어지는 지역인 만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 나설 광역의원 공천을 일찍이 마무리했다.
민주당은 현 도의원이 있는 1·2·3·4·6 선거구에 모두 현직을, 국민의힘이 보유한 5·7·8 선거구는 법조인 및 청년을 내세우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역이 있는 5·7 선거구에 현 도의원을, 8선거구는 경선에 부쳐 현직을 컷오프시켰다. 나머지 민주당이 보유한 1·2·3·4·6 선거구는 전직 광역의원 및 청년 등을 공천했다.
진보당은 3선거구에 유일하게 후보를 내며 양당 구도 광역의원선거에 빈틈을 노리고 있다.
성남시의회 선거 역시 비슷한 구도로 흘러간다. 2022년 7월 9대 시의회는 국민의힘 18석, 민주당 16석으로 출범했다. 반면 2018년 7월 시작한 8대 시의회는 민주당 21석, 자유한국당 12석, 바른미래당 2석으로 구성됐다.
이런 상황에서 성남 기초의원 선거구가 조정돼 10대 시의회 의석은 지역구 28석, 비례 4석 등 총 32석으로 확정됐다.
이로 인해 선거구는 14개에서 12개로 줄었고 기존 가·나 선거구 및 마·바 선거구가 각각 통합돼 ▲가 선거구 3인 ▲라 선거구 3인으로 조정됐다. 이 외 다른 지역구는 변화가 없다.
의석수 감소와 함께 공천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아직까지 선거구 조정이 이뤄진 지역구는 거대 양당 공천이 확정되지 않았는데 가 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및 국민의힘에서 각각 2~3명씩 출마가 점쳐진다. 여기에 진보당까지 가세하면서 혼전 양상을 보인다.
또 라 선거구는 민주당에서 기존 현역 시의원과 신인 등 3명이 경선을, 국민의힘에선 5명이 서로 유리한 순번을 받기 위해 도전 중이다.
6·3 지방선거 기초의원 승패의 갈림은 3인 선거구에서 어느 당이 1석이라도 더 가져가느냐가 의회 장악을 보이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기초의원선거는 한 선거구마다 많게는 3명씩 뽑혀 도전자들의 유권자 공략이 향방을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 성남시장 선거, ‘수성 신상진’ vs ‘탈환 김병욱’ 맞대결에 제3정당 가세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510580129
이명관 기자 mklee@kyeonggi.com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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