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4연패가 현실인가? 돈치치 빠진 LA 레이커스, 오클라호마시티에 3연패[NBA PO]

심재희 기자 2026. 5. 1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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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10일 오클라호마시티에 패배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 3연패
레이커스가 오클라호마시티와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3연패를 당했다. 지난 4월 30일 휴스턴과 경기에서 땀을 닦는 르브론.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LA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PO)에서 탈락 위기에 빠졌다.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3연패 했다. 시리즈 전 '마법사' 루카 돈치치의 부상 공백 등으로 고전이 예상되며 4연패 탈락 전망까지 나왔다. 우려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1, 2, 3차전을 모두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레이커스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PO 2라운드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3차전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졌다. 공수에서 모두 밀리며 108-131로 패했다. 홈에서 반전을 노렸으나 뒷심 부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1쿼터에 25-31로 뒤졌다. 하지만 2쿼터에 추격에 성공하며 59-57로 역전했다. 3쿼터에 공격력을 잘 살리지 못하고 흔들렸다. 79-90으로 밀렸다. 4쿼터에 완전히 무너지면서 23점 차 대패를 떠안았다. 부상으로 결장한 돈치치의 큰 공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선발 출전한 5명을 포함해 총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승리를 못 올렸다. 하치무라 루이가 21득점 5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19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마크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스틴 리브스가 16득점 9어시스트, 루크 케너드가 18득점을 더했지만 무의미했다.

르브론이 10일 오클라호마시티와 경기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오클라호마시티 선수들이 10일 레이커스와 경기 4쿼터에 벤치에서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이커스는 4번 시드를 받고 이번 PO에 나섰다. PO 1라운드에서 5번 시드 휴스턴 로키츠를 4승 2패로 따돌리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2라운드인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1번 시드 오클라호마시티의 벽을 느끼고 3연패를 당했다. 남은 4~7차전을 모두 이겨야 서부 콘퍼런스 결승행을 이룰 수 있다. 4차전은 12일 홈에서 치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PO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1라운드에서 8번 시드 피닉스 선즈에 4연승을 올리며 2라운드에 가뿐하게 진출했다.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도 레이커스를 상대해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며 올 시즌 PO 7연승을 내달렸다. 10일 레이커스와 경기에서는 에이제이 미첼이 24득점 10리바운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3득점 9어시트로 승리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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