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없이 표류하는 첼시, 차기 사령탑 후보에 사비 알론소 감독 급부상… 리버풀과 경쟁한다?

김태석 기자 2026. 5. 1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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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리버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사비 알론소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선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리버풀 역시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전망 속에서 차기 감독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사비 알론소 감독 이름이 계속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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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첼시가 리버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사비 알론소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선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현재 칼럼 맥팔레인 감독대행 체제로 2025-2026시즌 잔여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첼시가 차기 감독 후보군 가운데 사비 알론소 감독을 강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 수뇌부 내부에서도 사비 알론소 감독 선임을 선호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 속에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았지만, 그 이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보여준 성과만큼은 유럽 축구계 전체를 놀라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4-2025시즌 레버쿠젠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팀 운영 능력을 통해 빅클럽 감독으로 성장할 자질을 증명했다는 시선이 여전히 강하다.

지난 1월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약 4개월 동안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비 알론소 감독 역시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좋은 프로젝트와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구단이 있다면 복귀를 진지하게 고려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다만 첼시 입장에서는 리버풀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부담스러운 요소다. 현재 리버풀 역시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전망 속에서 차기 감독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사비 알론소 감독 이름이 계속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리버풀과 특별한 연결고리를 가진 인물이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2004-2005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른바 '이스탄불의 기적'을 함께 했던 리버풀의 핵심 멤버였다. 리버풀 팬들과 클럽 내부에서 가지는 상징성이 상당한 만큼, 첼시로서는 감독 영입 경쟁에서 심리적으로도 불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첼시 차기 감독 후보군에는 안도니 이라올라 AFC 본머스 감독,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등의 이름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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