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형벌 예측해 강원교육 발목 잡아선 안돼…지난 4년 점수는 95점”

김정호 2026. 5. 11. 0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민직선 4기 강원도교육감으로서 재선 도전에 나선 신경호 예비후보는 사법리스크에 대해 "법원의 최종 판결이 있기까지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다"며 "어떤 형벌을 예측해서 강원 교육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되며 저에게 급한 것은 강원 교육의 중단 없는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일단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다만 법원의 최종 판결이 있기까지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다. 어떤 형벌을 예측해서 강원 교육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되며 저에게 급한 것은 강원교육의 중단 없는 발전이다. 그래서 도민들께 최선을 다했고 믿어달라 호소하고 싶고 남은 재판에도 성실하게 임하겠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
작년 공약 과제 추진율 95% 달성
학생성장진단평가 정착 등 성과
전교조 협약 실효 이후 현장 활기
▲ 신경호 도교육감 후보가 10일 강원도민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직격인터뷰’에서 교사들이 마음껏 교수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밝은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서영 기자

주민직선 4기 강원도교육감으로서 재선 도전에 나선 신경호 예비후보는 사법리스크에 대해 “법원의 최종 판결이 있기까지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다”며 “어떤 형벌을 예측해서 강원 교육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되며 저에게 급한 것은 강원 교육의 중단 없는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신경호 예비후보는 10일 본사를 방문, 박지은 정치부장과 ‘6·3 지방선거 직격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주요 내용을 싣는다.

-주민직선 4기 강원도교육청에 점수를 매긴다면.

“수학 교사 출신으로서 제 스스로의 임기를 가장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본다면 감히 95점을 부여하고 싶다. 이는 결코 저 스스로에 대한 관대함이 아니라 95%가 넘는 정확한 통계 수치에 근거한 아주 보수적인 성적표다.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공약 과제 추진율이 2025년 말 95.1%를 달성했다. 그 약속 지킨 것에 대해서 95점을 받고 싶다.”

-성과를 꼽자면.

“강원 학생성장진단평가 정착과 더불어 2023년 33명에서 시작된 농어촌 유학이 올해 1학기 현재 548명으로 늘어나며 작은 학교를 살렸다. 도내 직업계고 18곳에 33개 학과를 미래 지향적으로 개편했고 그 결과 신입생 충원율이 86%를 넘었다. 운동도 학력이란 생각으로 운동부를 많이 창단했고 초중고 계열화를 했다. 학생 선수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운동할 수 있도록 했고 이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고등부 메달 110개, 종합 4위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상대 후보들을 평가한다면.

“강삼영 후보는 전임 교육감 시절에 대변인, 교원정책과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다 맡으셨던 분이라 교육 정책을 존중하는 부분도 있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저는 과감하게 학력과 인성 교육 위주로 가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박현숙, 최광익 후보 모두 다 훌륭하신 분들이고 충분히 교육감에 적합한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주민직선 4기 전교조와의 협약 실효선언 등 마찰이 상당했다.

“교육감에 취임하고 보니까 교원 단체와의 단체 협약이 오히려 우리 교육 활동을 억제하고 있다고 봤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0월에 전교조와의 단체 협약 실효 선언을 했고 이후 양양고에서 물리적 충돌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로 저는 오히려 학교 현장에는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고 본다. 아이들 교육은 정치적이어서는 안되고 아이의 미래만큼은 절대로 실험해서도 안 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가지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데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의 강점을 꼽아달라.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포기란 없었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이 또한 지나가리 하면서 살아왔다. 이런 마인드가 강점이다. 살아온 인생 경험을 토대로 흔들림 없이 강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사법리스크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

“일단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다만 법원의 최종 판결이 있기까지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다. 어떤 형벌을 예측해서 강원 교육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되며 저에게 급한 것은 강원교육의 중단 없는 발전이다. 그래서 도민들께 최선을 다했고 믿어달라 호소하고 싶고 남은 재판에도 성실하게 임하겠다.”

-마지막으로 도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지난 4년 거친 비바람 속에서도 척박했던 강원교육의 토양에 학력 향상이라는 소중한 씨앗을 뿌리고 정성껏 가꾸어 왔다. 이제 그 연약했던 씨앗들이 마침내 깊고 단단한 뿌리를 내리고 아이들의 꿈을 품어줄 울창한 숲으로 성장할 채비를 마쳤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도중에 방향을 잃거나 다시금 과거의 낡은 이념 투쟁의 장으로 되돌아가서는 결코 안 된다. 우리 강원의 아이들이 좁은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를 호령하는 당당한 주인공으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드린다.”

박지은·김정호 기자

#강원교육 #인터뷰 #주민직선 #스스로 #교육감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