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주말·휴일 곳곳 누비며 교육 현안 청취

강성수 2026. 5. 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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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헌법 전문 수록 무산 아쉽다”
“AI시대 인성교육·공동체 가치 중요”
학생 안전·지역인재 육성 공약 제시
이정선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광주 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전남광주 영어회화 전문강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은 이날 협약식에 이어 ‘지지 선언식’도 가졌다. /제공=이정선 예비후보

이정선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주말과 휴일 광주와 전남 지역을 돌며 시민들과 만나 교육 정책 구상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예비후보는 10일 순천 지역 교회 예배와 웃장 방문, 대학생 정책간담회 등에 참석하며 청년·학부모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광주 동구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문제, 교육 불균형 문제 등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무산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조속한 논의가 다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AI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성교육과 공동체 가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교육 속에서도 효와 배려, 공동체 정신을 함께 가르쳐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남광주시장과 5·18 걷기대회, 목포대학교 축제, 광주FC 홈경기, 빛고을관등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시민들과 접촉했다.

이어 영어회화 전문강사 협약식과 대학 동문 행사 등에도 참여해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학생 안전 정책도 다시 언급했다. 이 예비후보는 AI 기반 위험지역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등·하교와 야간 귀가까지 지원하는 ‘학생 안전 24시간 책임제’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AI·모빌리티 특화교육 확대, 청소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공립형 윈터스쿨 확대 등의 정책도 제시했다.

특히 최근 운영을 시작한 ‘수능만점펀드’와 관련, 일부 시민들이 “광주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성과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 예비후보는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히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번 주말 일정이 학생, 학부모, 시민들과 교육 방향을 고민하는 현장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와 전남 곳곳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