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D-23] 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
박, 의원 원팀 총결집
6·3지방선거 경남도지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예비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은 중앙당 지원 여부가 확연히 갈렸다.

지난 3일 김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정청래 당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해 힘을 실었다. 반면 10일 박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한 팀을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부산 박민식 후보 개소식에 참석했지만, 경남은 방문하지 않았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지 관심을 끈다.
박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은 10일 오후 창원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태호·박대출·정점식·최형두·서일준·서천호·김종양·이종욱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역 국회의원과 18개 시군 지자체장 후보 등이 함께 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은 경남도지사,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모두 원팀으로 뛰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4년도 우리 모두 원팀이 되어 경남을 더욱 반듯하게 만들고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창원에서 열린 김경수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는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박지원·김태년·조정식·한병도 의원, 이언주·황명선 최고위원 등 중앙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지자체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 파기로 중앙정부 지원사업 35조 원을 공중에 날려버린 무책임한 정치를 심판하고, 경남의 마이너스 성장을 멈춰 세우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5극 3특’과 김경수의 ‘부울경 메가시티’는 한 몸”이라며 “강력한 국정 동력으로 수도권과 당당히 경쟁하는 영남권 경제공동체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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