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NA “이란, 미국 종전안에 대한 답변 파키스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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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의 종전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파키스탄 측에 전달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의 요구 조건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받았는지 질문받자 "나는 아마도 오늘밤 서한을 받을 것"이라고 답하며 공을 이란에 넘겼습니다.
앞서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 측 종전안에 대한 내부 검토와 최종 결론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란의 입장과 고려 사항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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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의 종전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파키스탄 측에 전달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IRNA는 오늘(10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현재 협상이 역내 적대행위 중단 문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란의 구체적인 답변 내용은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의 요구 조건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받았는지 질문받자 "나는 아마도 오늘밤 서한을 받을 것"이라고 답하며 공을 이란에 넘겼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양국이 1쪽짜리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고, 로이터 통신과 알아라비야 방송 등 다른 외신에서도 비슷한 관측이 잇따랐습니다.
MOU는 양국이 전쟁 종식을 선언하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 핵 프로그램 제한, 대이란 제재 해제와 관련한 세부 합의 도출을 위해 30일간의 협상 개시를 함께 선언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 측 종전안에 대한 내부 검토와 최종 결론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란의 입장과 고려 사항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지난 4월 이란과 미국 사이의 휴전을 중재했습니다.
며칠 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양국의 후속 협상이 열렸지만, 당시 회담은 뚜렷한 성과 없이 결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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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성 기자 (isbae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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