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필승 키워드, 바이오·평화
서해남북평화도로 국도화 제시

3선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중앙 정치에서 쌓아온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본격적 인천시장 선거 행보에 나섰다.
중앙정부와 소통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그는 핵심 과제로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과 '서해남북평화도로 국도 지정'을 꼽았다.
박 후보는 지난 8일 미추홀구 '당찬캠프'에서 진행된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인천시장 출마 배경에 대해 "인천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의 발전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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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앙정부와 협력해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국회의원 임기 중 마지막 입법 활동으로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법'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시장 개인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국가적 과제인 만큼 이재명 대통령에게 가장 먼저 요청해야 할 사안"이라며 "인천 바이오산업이 단순 위탁생산(CMO) 중심을 넘어 신약 개발과 원천 기술 확보 단계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해남북평화도로 국도 지정의 필요성도 부각했다. 영종과 강화를 잇는 평화도로는 1단계 영종~신도 구간과 2단계 신도~강화 구간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으며 1단계 구간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박 후보는 "영종~강화 평화도로는 단순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아니라 인천 앞바다를 남북 공동 번영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며 국도 지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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