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격전지 '평택을' 5파전…차별화 공약 경쟁 치열

문정진 2026. 5. 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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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곳이 바로 경기 평택을입니다.
5명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후보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보수, 진보 단일화가 관건인 가운데, 각 후보들이 지역 공약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문정진 기자입니다.

【기자】

평택 고덕산업단지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연 조국혁신당.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 전면 개정을 당론으로 특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특별법내 일몰 규정을 폐지하고, 현재 추진중인 사업의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겁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후보: 조국혁신당이 당론으로 밀어줄 이 개정안은 저에게 든든한 지지대가 될 것은 물론이고 평택 주민께는 희망의 보따리가 될 것입니다.]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저인망 지지세 확보에 나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평택항과 평택호를 중심으로 한 산업 거점 확장과 지역 동서간 격차 해소를 내세우며 표심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후보 (지난 6일): 평택항을 단순한 항만을 넘어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추진해 온 GTX 연장과 KTX 신설을 자신의 손으로 완성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자신이 유일한 지역 토박이 출신임을 강조하며 지역 일꾼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유의동 /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후보 (지난달 14일): 민주당을 위한 의석은 이미 충분한 거 같습니다. 그런데 과연 진정 평택을 위한 의석은 그 중에 있는 것인지….]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노동·민생 정책에 집중하며 서민층 표심을 공략하고 있고,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는 보수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5명의 후보들이 지역 공약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며,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진보와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OBS뉴스 문정진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이영석/영상편집: 이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