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직격 항공사 감편·휴직

이유진 기자 2026. 5. 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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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이 중동전쟁으로 고유가의 직격탄을 맞고 비용 절감을 위해 노선 구조조정과 무급휴직 등 자구책을 가동한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중동전쟁 이후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왕복 기준 900편가량의 운항 편수를 줄였다.

대형 항공사 가운데는 아시아나항공이 전쟁 이후 오는 7월까지 프놈펜, 이스탄불 등 6개 노선 왕복 27편 운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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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발 대외환경 악화에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이 전사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 했다. 지난달 1일 인천국제공항 저비용항공사의 카운터가 평소보다 한가하다. 연합뉴스


국내 항공사들이 중동전쟁으로 고유가의 직격탄을 맞고 비용 절감을 위해 노선 구조조정과 무급휴직 등 자구책을 가동한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중동전쟁 이후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왕복 기준 900편가량의 운항 편수를 줄였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1위 업체인 제주항공은 5, 6월 두 달간 국제선 전체 운항 편수의 4%에 해당하는 왕복 187편을 줄였다.

진에어는 이달까지 왕복 176편을 줄였다. 에어부산은 왕복 212편을 줄였다. 다음 달에는 부산발 다낭, 방콕, 비엔티안, 괌, 세부 노선 등을 줄인다. 이스타항공은 푸꾸옥 등 중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왕복 150편 운항을 줄였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객실 승무원 대상 각각 6월, 5월부터 두 달간 무급휴직을 실시한다. 대형 항공사 가운데는 아시아나항공이 전쟁 이후 오는 7월까지 프놈펜, 이스탄불 등 6개 노선 왕복 27편 운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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