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37개점 영업중단…센텀·반여·영도·서부산 등(종합)

정지윤 기자 2026. 5. 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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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체결 이후 사업 부문 구조조정에 착수한 가운데 부산지역은 10일부터 센텀시티·반여·영도·서부산점 등 총 4곳 영업을 중단한다.

홈플러스는 10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전체 104개 대형마트 매장 중 기여도가 낮은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영업 중단은 대형마트 부문에 국한되며 해당 점포 내 입점한 사업자는 계속 영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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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홈플러스 전경. 국제신문DB


홈플러스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체결 이후 사업 부문 구조조정에 착수한 가운데 부산지역은 10일부터 센텀시티·반여·영도·서부산점 등 총 4곳 영업을 중단한다.

홈플러스는 10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전체 104개 대형마트 매장 중 기여도가 낮은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전체 7개 가운데 4개 센텀시티·부산반여·영도·서부산점 등 점포가 문을 닫는다. 그 외 아시아드·동래·정관점 3곳은 정상 영업한다. 영업이 중단되는 전체 37개 점포 직원에게는 평균 임금의 70%에 해당하는 휴업 수당이 지급된다.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은 영업을 지속하는 다른 매장으로 전환 배치할 예정이다. 영업 중단은 대형마트 부문에 국한되며 해당 점포 내 입점한 사업자는 계속 영업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7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NS쇼핑과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익스프레스 매각만으로는 회생 계획을 이행하는 데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게 홈플러스 측 입장이다. 따라서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매각 이후 잔존 사업 부문에 대한 M&A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적기에 자금이 공급되지 않아 회생절차가 중단되면 대규모 고용불안과 협력업체 피해, 지역 상권 위축 등 사회적 비용이 확대될 수 있다”며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가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고려해 포용적 금융기관으로서 전향적인 결정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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