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도 민주 51.2% vs 국힘 24.6%...의정부시민 10명 중 9명 '투표'

김경희 기자 2026. 5. 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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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평가 긍정 65.6%·부정 26.4%
여당지지 50.0% vs 정권견제 33.5%
유권자 ‘투표 하겠다’ 91.9% 기록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유권자의 날’, 의정부시민 10명 중 9명 이상이 “6·3 지방선거에서 투표하겠다”고 응답하며 높은 정치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의정부시민의 51.2%는 지지 정당으로 민주당을 꼽았고 이번 선거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65.6%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의정부시민 지방선거 ‘투표 의향 있다’ 91.9%
의정부시민 지방선거 투표의향. 그래픽 유동수 화백


10일 경기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5월8~9일 2일간 경기도 의정부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투표할 것’(투표합)이라는 응답이 91.9%를 기록했고 ‘투표할 생각 없음’(비투표합)은 6.2%에 그쳤다. 구체적으로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80.0%, ‘가급적 투표할 것이다’ 11.9%, ‘별로 투표할 생각 없다’ 5.3%, ‘전혀 투표할 생각 없다’ 1.0%, ‘모름’ 1.9%다.

연령별로는 30대(81.8%)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투표 의향이 있는 응답자’가 90%를 넘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투표 의향이 있는 응답자’가 96.6%로 여성(87.4%)보다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투표 의향이 있는 응답자’가 진보층 99.0%, 중도층 94.1%, 보수층 91.4%로 나타났다.

■ 의정부시민 지지 정당… 민주당 51.2% vs 국민의힘 24.6%

의정부시민 정당 지지도. 그래픽 유동수 화백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51.2%를 기록하며 국민의힘(24.6%)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1.8%, 개혁신당 3.3%, 그 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12.2%, 모름 0.9%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특히 40대에서는 민주당 지지 응답(62.0%)이 국민의힘 지지 응답(11.4%)을 50.6%포인트 앞서기도 했다.

성별로는 민주당이 남성과 여성에서 각각 41.1%, 60.8%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31.9%, 17.6%)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 이재명 대통령 국정 평가… 긍정 65.6%, 부정 26.4%

의정부시민 대통령 국정 평가. 그래픽 유동수 화백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의정부시민의 65.6%는 긍정 응답(긍정합)을 했다. 부정 응답(부정합)은 26.4%다. 구체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 50.3%, ‘잘하고 있는 편이다’ 15.4%, ‘잘못하는 편이다’ 8.6%,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17.8%, ‘모름’ 8.0%의 분포를 보였다.

정당 지지별로 민주당 지지의 경우 긍정합이 93.6%로 나타난 반면 국민의힘은 부정합이 75.9%였다. 조국혁신당은 긍정합이 85.2%, 개혁신당은 긍정합 55.4%, 부정합 34.7%로 집계됐다.

■ 지방선거 與 힘 실어줘야 50.0% vs 野 힘 실어줘야 33.5%

의정부시민의 50.0%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응답했다.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3.5%, 모름 16.5%다.

연령별로는 40대(59.6% vs 25.1%), 50대(67.8% vs 21.6%), 60대(57.1% vs 37.5%)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보다 많았다. 18~29세의 경우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0.0%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30.0%)는 응답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30대(31.0% vs 36.9%)와 70세 이상(46.1% vs 44.0%)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과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 있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6년 5월8~9일 2일간 경기도 의정부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0명(총 통화 시도 6천777명·응답률 7.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가중치 부여 방식: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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