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딸기 삼계탕에 문상훈 먹뱉 “센스 없어, 군대 가면 어떻게 하냐”(빠더너스)

박아름 2026. 5. 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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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문상훈에게 공포의 딸기 삼계탕을 선물했다.

단종 유배지 영월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슬픔에 빠지기도 한 박지훈은 처음 만들어 본 삼계탕을 문상훈에게 대접했다.

"난 점심 먹고 왔다"며 이를 사양한 문상훈은 박지훈이 후배들과 조교들에겐 삼계탕 대신 치킨을 시켜주자 황당해 했다.

딱 걸린 문상훈은 박지훈이 "진심을 다해 만든 삼계탕을 안 드시고 왜 치킨을 드셨냐. 제 음식이 그렇게 입에 안 맞냐"고 따지자 삼계탕을 억지로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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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빠더너스’
사진=채널 ‘빠더너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지훈이 문상훈에게 공포의 딸기 삼계탕을 선물했다.

5월 10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왕이 되어 돌아온 졸업생(박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졸업생 '강성재' 역할로 등장, 교사 역 문상훈과 재회한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능청스럽게 상황극을 꾸몄다.

이날 박지훈은 "졸업한지 3년 됐다"며 잠깐 휴가 나왔다고 문상훈에게 인사했다. 이에 문상훈은 "라면이나 끓일줄 알더니 많이 컸다"며 반가워했고, 박지훈은 그의 요청에 자신의 유행어 '내 마음 속에 저장'을 선보였다.

단종 유배지 영월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슬픔에 빠지기도 한 박지훈은 처음 만들어 본 삼계탕을 문상훈에게 대접했다. 하지만 문상훈은 한 입 먹자마자 뱉고 물로 입을 헹구기까지 했다. 문상훈은 "너는 아무 잘못이 없다. 이거 완전 상한 재료를 넣은 것 같다. 바로 깜빵에 넣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우리 어머니가 기르시던 닭인데.."라는 박지훈의 말에 문상훈은 바로 태세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상훈은 삼계탕 속 딸기를 발견하고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지훈은 "새콤하게 딸기탕 느낌으로.."라고 소개했고, 문상훈은 "성재야 너 재능 있다. 괜히 취사병 하는 게 아니다"고 칭찬했다.

박지훈은 몸에 좋은 나뭇가지도 삼계탕에 넣었다고 했다. 박지훈은 "진심을 담은 음식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해서 넣어 봤다"며 딸기 삼계탕 시식을 다시 한 번 권했다.

"난 점심 먹고 왔다"며 이를 사양한 문상훈은 박지훈이 후배들과 조교들에겐 삼계탕 대신 치킨을 시켜주자 황당해 했다.

박지훈이 자리를 비운 사이 몰래 치킨을 흡입한 문상훈. 딱 걸린 문상훈은 박지훈이 "진심을 다해 만든 삼계탕을 안 드시고 왜 치킨을 드셨냐. 제 음식이 그렇게 입에 안 맞냐"고 따지자 삼계탕을 억지로 먹기 시작했다. 박지훈은 그런 문상훈 옆에서 태연하게 치킨을 먹었다.

박지훈이 또 자리를 비운 사이 문상훈은 박지훈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고, 박지훈은 이를 목격하고는 그의 등 뒤에서 분노의 눈빛을 발사했다.

결국 문상훈은 몸이 테이프로 칭칭 감긴 채로 앉아 다시 딸기 삼계탕을 먹어야 했다.

끝으로 문상훈은 박지훈에게 "군대 가면 어떡하냐. 센스 없어 가지고. 성재야 너는 취사병은 되지 말라"고 충고를 건넸고, 박지훈은 "진심이 담긴 맛있는 음식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알려줬다. 지금은 부족할 수 있어도 부대에서 전설이 돼 맛있는 거 많이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문상훈은 "제발 그만해줘. 장염 걸렸을 때보다 더 심하게 토할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지훈은 5월 11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강성재 역으 출연한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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