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디시(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면담하고 대미 투자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산업부가 10일 밝혔다. 산업부 제공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지난 6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워싱턴 디시(D.C.)를 방문해 미국 상무부·에너지부 장관 등을 만나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와 조선산업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산업부 설명을 들어보면, 김 장관은 지난 8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을 만나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이후 후속법령 제정 및 추진체계 구축상황을 설명했다. 조선·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추진방향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는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쪽은 한미 조선협력센터를 설립해 공동 연구개발과 직접 투자 등 기업 간 협력 사업을 촉진하고, 인력 양성과 정보 공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디시에서 러셀 보우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장관급)과 면담하고, 한-미 조선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산업부는 10일 밝혔다. 산업부 제공
앞서 7일 김 장관은 미 정부 예산을 총괄하는 예산관리국(OMB)의 러셀 보우트 국장을 만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지원도 요청했다.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과는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에서의 한미 간 논의 진전상황을 평가하고 협력 강화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