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베트남서 3904대 판매... 투싼 전월 이어 판매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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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베트남 시장에서 3904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해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모델별로는 현대 투싼이 626대를 판매하며 지난달 베트남 내 현대차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지켰다.
현지 업계에서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 내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판매 실적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 유지가 현대자동차의 2026년 베스트셀링 브랜드 지위를 지키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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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베트남 시장에서 3904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해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반면 투싼은 전월에 이어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이어갔다.
8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베트남 합작 파트너인 탄콩그룹은 이 같은 현대차의 4월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판매량은 장기 연휴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견고한 브랜드 회복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모델별로는 현대 투싼이 626대를 판매하며 지난달 베트남 내 현대차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지켰다. 투싼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첨단 주행 보조 기술을 바탕으로 C-SUV 세그먼트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1~4월 누적 판매량은 3145대에 달한다.
이어 현대 크레타가 577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도심형 SUV인 크레타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우수한 도심 주행 성능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4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3193대로 현재 베트남 내 현대차 전체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현대 스타게이저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416대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는 최근 출시된 상품성 개선 모델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그 외 모델별 판매량은 △엑센트 323대 △그랜드 i10 174대 △싼타페 122대 △팰리세이드 105대 △커스틴 99대 △베뉴 85대 △엘란트라 29대 순으로 집계됐다.
상용차 부문 역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현대 상용차는 지난달 1340대를 판매되며 전체 실적 구조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승용 시장뿐만 아니라 물류 및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운송용 차량 수요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탄콩그룹 측은 "4월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긴 연휴 영향으로 구매 수요가 다소 주춤했다"면서도 "하지만 안정적인 물량 공급과 전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 전략 덕분에 안정적인 판매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탄콩 합작법인은 5월에도 소비 진작을 위해 모델별로 최대 2억2000만 동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유연한 금융 상품 및 '현대 오토 케어' 보험 혜택 등을 베트남 전국 딜러망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현지 업계에서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 내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판매 실적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 유지가 현대자동차의 2026년 베스트셀링 브랜드 지위를 지키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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