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본궤도…10월 기반시설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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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진 중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실시계획 승인 절차에 들어가면서 본격 추진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수립된 기존 사업계획을 보완한 것으로 이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협의와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께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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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천시에 따르면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도시공사(iH)가 공동 참여하는 공공 주도 사업으로, 항만 기능 중심의 노후 부두를 시민 친수·문화·주거 기능이 결합된 해양복합공간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조만간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 변경 내용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수립된 기존 사업계획을 보완한 것으로 이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협의와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께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 면적은 기존 42만9천128㎡에서 43만6천694㎡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도 종전 계상된 5천900억 원에서 6천300억 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기반시설 공사는 도로와 공원, 상·하수도, 전기·가스 공급망 등 도시 인프라 구축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2029년 준공이 목표다.
시는 현재 일부만 개방된 내항 수변 공간을 시민들에게 확대 개방하기 위한 절차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CCTV와 해수면 인근 안전펜스 등 보안시설을 설치하고 국가 보안기관 점검을 거쳐 내년 초 보안구역 해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상부시설 개발은 기반시설 조성 이후 별도 사업으로 추진된다. 대상지는 주상복합용지와 문화복합시설 용지, 관광시설 용지 등으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건축 규모와 세대수, 도입 시설 등은 실시계획 승인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민간사업자와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성화 용역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인천내항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시와 IPA, iH가 공공 주도 방식의 실시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4월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맞춰 보안구역 해제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기반시설 준공 이후 3~4년간 상부시설 개발을 진행해 2033년 전후 전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d00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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