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대위’ 출범…“이재명 정부 성공, 내란 심판”

박태영 기자 2026. 5. 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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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선대위 명칭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대위'로 정했다.

정 대표는 "무엇보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할 절호의 기회"라며 "민주당이 공천한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은 이재명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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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선대위 위원장들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선대위 명칭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대위'로 정했다.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정청래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에는 한병도 원내대표,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안선하 세계보건기구(WHO) 기후·AI·건강 분야 자문관, 'TK 장녀'로 이름을 알린 대구 출신 외과의사 금희정 씨, 미얀마 출신 귀화 한국인인 이본아 씨가 이름을 올렸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언주·황명선·강득구·이성윤·문정복·박지원·박규환 최고위원이 맡았다.

지역별 유세 책임자도 정했다. 경기는 이언주·강득구 최고위원, 인천은 송영길 후보, 서울은 전현희 최고위원이 맡는다.

이어 황명선 최고위원(부산·충남), 김병주 전 최고위원(강원), 박범계 의원(대전·세종), 양승조 전 충남지사(충남),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충북), 이성윤 최고위원(호남), 문대림 의원(제주), 박규환 최고위원·김병규 전 최고위원(대구·경북), 문정복 최고위원·김두관 전 경남도지사(울산·경남)도 각 지역에서 유세를 돕는다.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청래 대표는 선대위 출범식에서 "목표는 높게 잡고 태도와 자세는 낮게 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자세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선까지 남은 24일, 24시간 내내 가장 낮은 자세로, 가장 뜨겁게 현장 속으로 달려가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선을 이재명 정부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규정했다. 정 대표는 "무엇보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할 절호의 기회"라며 "민주당이 공천한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은 이재명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내란 심판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내란의 상처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느냐, 그 굴레에 발목 잡혀 과거로 퇴행하느냐의 길목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윤 어게인' 공천으로 다시 내란을 꿈꾸는 저 오만한 세력들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반드시 승리해 내란의 싹까지 잘라내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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