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 “중동 불확실성 여전”

세종=전병수 기자 2026. 5. 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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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석유수입기업·한국수출입은행·한국석유공사와 함께 8일 제2차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은 회의를 주재하며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 수출 어려움,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중동전쟁 상황의 변동성이 매우 커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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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3∼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2.6원 오른 2천11.2원이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216.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993.6원으로 가장 낮았다. 사진은 10일 서울 한 알뜰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는 모습./연합뉴스

정부는 석유수입기업·한국수출입은행·한국석유공사와 함께 8일 제2차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은 회의를 주재하며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 수출 어려움,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중동전쟁 상황의 변동성이 매우 커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전쟁으로 어려운 우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의에 참가한 기업들은 자금 조달 여건 개선과 수입처 다변화 지원, 세금 납부 유예 및 세제지원, 정부 비축유 공급 확대 등을 제안했다. 회의에는 SK에너지와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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