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내 사전에 ‘변심’은 없다. 추경호 승리가 곧 대구의 미래”
김무진기자 2026. 5. 10. 14:19
“일부 지지자 이탈 안타깝지만 개인 돌출 행동, 흔들림 없이 원팀. 김부겸 지지설은 어불성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 나섰던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이 전 구청장 제공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 나섰던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이 최근 불거진 지지층 이탈 논란에 쐐기를 박으며,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했다.
최근 국민의힘 책임당원 347명이 탈당과 함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과 관련, 이들 중 일부가 자신의 지지자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전 동구청장은 지난 9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경선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선출된 추경호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내 경선 결과에 대한 정정당당한 승복과 함께 보수 분열을 막고 '원 팀'으로서 대구의 미래를 사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그는 최근 일부 캠프 인사들이 민주당 김부겸 후보 지지로 돌아선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일로 수차례 만류에도 개인의 의지까지 막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나의 정치적 신념과는 무관하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어 "23년 넘게 국민의힘을 지켜온 당원으로서 이 같은 정체성은 정치 생명을 다하는 날까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선 이후에도 수차례 추경호 후보와 만나 대구의 발전과 대구시민들을 위한 방향을 논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민주당에 맞서 앞으로도 낙동강 전선을 지키는 보수의 파수꾼이 될 것"이라며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추경호 후보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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