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비서가 해킹 통로 될 수도”…김앤장, 에이전틱 AI 보안 세미나 개최
에이전틱 AI 보안 리스크, 법적 책임 점검

김앤장 법률사무소 측은 “에이전틱(Agentic) AI는 사용자의 지시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도구와 시스템을 호출해 업무를 수행하며 기업의 운영 효율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권한 오남용, 프롬프트 조작, API 연동 과정에서의 정보 유출, 책임 귀속 및 감사로그 관리 등 새로운 유형의 보안 리스크를 동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거버넌스 측면의 점검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1월 22일 시행된 인공지능기본법을 비롯해 개인정보·정보보안 관련 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기업은 AI 도입·운영 전 과정에서 보안 통제와 준법 체계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요구도 증가하는 중”이라고 세미나 기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변화 흐름을 바탕으로 에이전틱 AI의 기술적 보안 쟁점과 법적 과제를 점검하고 실무적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이성엽 고려대 교수(한국정보통신법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이어 정영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환영사를 하고,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 실장과 이원태 국민대 교수(인공지능전략위원회 보안특별위원장)가 축사를 맡는다.
발제는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가 ‘에이전틱 AI의 보안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김도엽 김앤장 변호사가 ‘에이전틱 AI 보안의 법적 이슈와 과제’를 발표한다. 발제 이후에는 권태경 연세대 교수(정보보호포럼 위원장)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패널로는 ▲김용대 KAIST 교수 ▲김형종 서울여대 교수 ▲지은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과 과장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 ▲박세준 티오리 대표 ▲강한철 김앤장 변호사 ▲김도엽 김앤장 변호사가 참여해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보안 통제와 법적 책임, 운영상 쟁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성엽 회장은 “본 세미나는 미토스 쇼크 이후 AI가 주체가 되는 사이버 공격과 방어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향후 법·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러다 나만 거지” “먹은 돈 토해낼라”…7천피에 더 불안해진 개미들 - 매일경제
- “성과급 전직원에 나눠줘야지, 왜 반도체가 다 먹나”…삼전 노조 내분 심화 - 매일경제
- “무거운 이야기 하려 한다”…안타까운 소식 전한 배우 조정석, 무슨일이 - 매일경제
- 103억원어치 팔았다…대출 막히자 코인 매각하고 집 산 30대 - 매일경제
- 신의 직장? 들어와보니 ‘신이 버린 직장’…국책은행 이직률 3배 뛰었다 - 매일경제
- 여야 대표 거취 민심에 물어보니…정청래 연임 반대 45%, 장동혁 사퇴 42% - 매일경제
- 호르무즈 막힌 이란, 믿는 구석 있었구나…미국 건드리지 못한다는데 - 매일경제
- “고액 자산가는 못받습니다”…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기준 내일 공개 - 매일경제
- 갑자기 공항 활주로 뛰어든 보행자…여객기와 충돌해 숨져 - 매일경제
- 박지현, LA 스파크스 개막 로스터 합류...세 번째 한국인 WNBA 선수 탄생 임박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