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3.3㎡당 3700만 원 돌파… ‘실거주 의무’ 없어 우려

인치동 기자 2026. 5. 10.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서 처음으로 평당(3.3㎡) 분양가격이 3천500만 원이 넘는 공동주택(주상복합아파트)이 공급된다.

인천 향토기업 유승건설이 지난해 12월 송도 11공구 Rc3블록에서 공급한 총 501가구(전용면적 84㎡)의 '송도 한내들 센트럴 리버' 아파트 평당 분양가 2천600만 원 중·후반대를 6개월도  안돼 1천만 원 이상 끌어 올렸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더샵 송도 그란테르는 각종 옵션을 추가하면 평당 분양가격이 4천만 원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도 IBD‘더샵 송도 그란테르’]
6개월 만에 1000만 원 이상 경신 전용 84㎡ 분양가 12억9000만 원
계약 후 6개월 분양권 전매 가능 “현금 몰려 투기판 될 수도” 지적

인천에서 처음으로 평당(3.3㎡) 분양가격이 3천500만 원이 넘는 공동주택(주상복합아파트)이 공급된다.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가 송도국제업무지구(IBD)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더샵 송도 그란테르'의 사업계획승인 및 건축허가를 지난 7일 내줬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G5-1·3·4·5·6·11블록에 들어설 더샵 송도 그란테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6층, 15개 동에 총 1천544가구의 아파트와 96실의 오피스텔, 판매시설로 구성돼 있다.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할 더샵 송도 그란테르의 관심사는 단연 '분양가'다.

인천 향토기업 유승건설이 지난해 12월 송도 11공구 Rc3블록에서 공급한 총 501가구(전용면적 84㎡)의 '송도 한내들 센트럴 리버' 아파트 평당 분양가 2천600만 원 중·후반대를 6개월도  안돼 1천만 원 이상 끌어 올렸다.

6개 블록 중 평당 분양가(3천700만 원)가 가장 높은 G5-1블록(아파트 853가구, 판매시설)은 전용면적 84㎡ 규모의 아파트가 12억9천만 원에 공급된다.전용면적 102㎡은 15억1천500만 원, 128㎡는 19억3천900만 원, 198㎡ 33억3천500만 원에 각각 공급된다.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4개 블록 가운데 평당 분양가격이 가장 비싼 G5-6블록(3천650만 원)은 전용면적 84㎡가 12억6천300만 원, 118㎡ 18억1천300만 원, 129㎡ 22억3천800만 원, 188㎡ 31억3천700만 원, 198㎡ 33억6천900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6개 블록에서 공급하는 전용면적 198㎡ 중 G5-6블록이 가장 높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더샵 송도 그란테르는 각종 옵션을 추가하면 평당 분양가격이 4천만 원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제는 더샵 송도 그란테르 아파트의 경우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들 보다는 주식 투자 등으로 목돈을 마련한 '현찰' 부자들이 대거 몰려 자칫 '부동산 투기판'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역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G5블록은 근린공원 안에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송도에서 보기 드문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곳"이라며 "하지만 분양가격이 최근 주변에 공급된 아파트 단지보다 훨씬 비싸 계약 체결 상황은 두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