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차가우셔서…” 고3이 치매 어르신 꿀물 사드리고, 지구대 모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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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헤매던 치매 어르신을 도운 고3 학생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최군은 길을 오래 헤매 손이 차가워진 할아버지를 이끌고 편의점에 먼저 들러 꿀물을 샀다.
알고 보니 할아버지는 약 2시간 전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들어온 상태였다.
경찰은 "치매를 앓던 할아버지는 학생의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안전하게 귀가했다"며 최군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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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헤매던 치매 어르신을 도운 고3 학생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저희 할아버지 같아서요. 잊지 못할 따뜻한 동행’이라는 제목의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의 주인공은 울산 문현고 3학년 최준영군이다.
최군은 길을 오래 헤매 손이 차가워진 할아버지를 이끌고 편의점에 먼저 들러 꿀물을 샀다. 이어 할아버지와 함께 약 1.5㎞ 거리의 지구대에 도착했다. 알고 보니 할아버지는 약 2시간 전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들어온 상태였다.

경찰은 “치매를 앓던 할아버지는 학생의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안전하게 귀가했다”며 최군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다.
영상에는 “꿀물 사드린 게 너무 마음이 따숩다”, “어른인 내가 학생한테 배우고 갑니다”, “학생은 어딜 가든 사랑받고 도움 받을 거에요” 등 훈훈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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