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도 좋아질 것” 김경문 감독의 기대, 한화 이번주 화이트-에르난데스 다 돌아온다

KBO리그 데뷔전에서 수비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한화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화이트는 지난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5.1이닝 동안 69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9㎞였다.
화이트는 KBO리그 첫 등판이던 지난 3월31일 KT와의 경기에서 1루 커버 수비에 들어가다 허벅지를 다쳤다. 3회 안타와 볼넷을 내주고 몰린 무사 1·2루에서 KT 4번 샘 힐리어드를 1루 땅볼로 유도했다. 병살타 연결을 위해 재빨리 1루 커버에 들어간 화이트는 유격수 심우준의 송구를 받기 위해 다리를 길게 뻗었는데, 이 플레이 뒤 그대로 주저 앉았다. 화이트는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
한화는 지난해 투수 3관왕에 오른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떠난 자리에 화이트를 영입했다. 그만큼 기대가 컸다. 하지만 화이트가 첫 경기에 부상을 당하면서 마운드 운영에 있어 모든게 꼬이며 시즌 스타트를 끊었다.
한화는 화이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잭 쿠싱을 영입했다. 재활에 집중한 화이트는 지난 4일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부상 이후 처음 실전에 나서 3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두 번째 등판에서 이닝과 투구수를 끌어올렸다.

퓨처스리그 등판을 마무리한 화이트는 1군에 합류해10일 경기부터 1군과 동행하며 다음 등판을 준비한다. 화이트의 다음 등판은 5일 휴식 후인 15일 수원 KT전이 유력하다. 김경문 감독은 10일 대전 LG전을 앞두고 “2군에서도 못 던지면 어떡하냐”고 웃으며 “일단 선발이 돌아와서 5~6이닝 던져주면서 불펜이 준비하는게 지금 상황과는 달라질 것이다. 선발이 잡혀가는 타이밍이 오면 나아질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화이트 복귀를 기대했다.
한화는 이번주 선발 로테이션을 정비하며 도약을 노린다. 지난 2일 대전 삼성전에서 호투한 뒤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된 윌켈 에르난데스도 복귀한다. 에르난데스는 1일 삼성전에서 5이닝 동안 2피안타에 4사구 1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는데, 팔꿈치 통증이 생기며 급히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 감독은 “에르난데스도 오늘 피칭을 했고 이제 다음을 준비하는 단계”라며 “(화이트와 에르난데스 모두)다음주에 다 돌아올 것이다. 이제 우리도 좋아져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대전 |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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