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조 쏟아붓는다” K-조선 ‘마스가’ 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양국이 지난해 합의한 3500억 달러(약 523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한국의 자본과 기술로 미국 조선업을 부활시키는 이른바 '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이번 협의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이번 방문은 대미 투자 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와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전·조선·LNG ‘에너지 동맹’...조선에만 215조 원

한·미 양국이 지난해 합의한 3500억 달러(약 523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한국의 자본과 기술로 미국 조선업을 부활시키는 이른바 ‘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이번 협의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10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6∼9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상무부 백악관예산관리국(OMB), 에너지부 등 미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대미 투자 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와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6월 특별법 발효와 함께 출범할 ‘한미전략투자공사’를 통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현재 ‘1호 프로젝트’로는 루이지애나주 액화천연가스(LNG)수출 터미널 건설과 신규 원전 건설 등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조선 분야다. 전체 투자금 3500억 달러 중 절반에 가까운 1500억 달러가 조선업에 집중된다.
이를 위해 양국은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MOU)’를 체결하고 연내 워싱턴DC에 ‘한미 조선 협력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센터는 미국 조선소의 생산성 개선과 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한국 조선업의 현지 영향력을 확대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김 장관은 백악관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이 추진 중인 ‘MASGA 프로젝트’에 대한 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는 원전 협력을 빌 해거티 상원의원과는 디지털 이슈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하며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산업부는 “6월 특별법 발효 전까지 시행령 등 하부 법령 정비를 마치고 미국과 투자 후보 사업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한미 산업·에너지 동맹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명륜진사갈비’, 공정위 심판 받는다..."고금리 대출 논란"
- “증시 광풍에” 개미들 ‘영끌’ 대신 ‘마통’
- “강남 빼고 다 올라” 장동혁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맹비난
- "주식에 올인"…돌변한 개미들
- "비트코인 팔아서 아파트 샀어요"...요즘 30대가 집 사는 방법
- 직원 4000명 '해고' 발표했더니...주가 '불기둥'
- "3개월 만에 1년치 다 벌었다"...주주들 난리 난 '이 회사'
- “1억 넘게 토해서라도” 연금 버리고 집값 상승에 배팅
- “피지컬 AI 성지로” 정의선 회장이 던진 승부수
- 중노위, 삼성전자 노사에 16일 사후조정 재개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