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동생이면 절대 결혼 안 시켜" 변호사, 신지·문원 부부에 직언 '파장' [ST이슈]

임시령 기자 2026. 5. 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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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 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결혼 못 하게 할 것".

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신지와 문원의 결혼 소식을 언급하며 "결혼한 건 축하 드린다. 그런데 이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행복하려고 결혼한거 아니냐. 살다가 만약에 행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되겠냐. 이혼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으시면 좋겠다.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 이혼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갈등이 해결되지 않거나 결혼 과정에서 속인 부분이 있다면 이혼을 터무시하지 마라"고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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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 신지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냥 안 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결혼 못 하게 할 것". 변호사가 가수 신지와 문원 부부에게 소신 발언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지훈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에 '애있는 돌싱과 결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 변호사는 "신지가 제 여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아는 언니로서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국 자기 인생은 자기가 선택하는 거다. 옳고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행복할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이든 할 수 있다. 그런데 언니로서 신지가 내 여동생이라면 절대 이 결혼 안 시킨다. 저는 이 결혼 못 하게 할 거다. 만약에 결혼 한다면 부부 재산 약정서를 쓰라고 할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마음은 표현이 되는건데,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말은 속이기 쉬운데, 행동은 속이기가 어려운 것"이라며 "사람을 평가할 때 행동을 봐야한다. 특히 나쁠 때의 행동을 봐야한다. 지금은 잘해주는 게 당연하다. 지금(좋을 때)의 행동을 가지고 평가하면 안 된다"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신지와 문원의 결혼 소식을 언급하며 "결혼한 건 축하 드린다. 그런데 이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행복하려고 결혼한거 아니냐. 살다가 만약에 행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되겠냐. 이혼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으시면 좋겠다.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 이혼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갈등이 해결되지 않거나 결혼 과정에서 속인 부분이 있다면 이혼을 터무시하지 마라"고 조언을 남겼다.

특히 그는 신지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존재임을 강조하며 결혼을 반대하는 이들의 이유를 생각해보라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보란듯이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이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갈등을 바로 해결해야 한다. 오기, 미안함으로 참지 말라"라고 말했다.

앞서 신지는 지난 2일 문원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이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결혼 발표 직후 문원의 과거 이력과 언행 등에 대한 루머가 퍼지며 누리꾼들의 거센 반대 여론에 부딪힌 바 있다. 곧 문원은 루머와 논란을 해명했지만, '결혼 반대' 여론은 계속됐다.

결국 신지가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염려와 걱정들 모두 잘 알고 있다. 잊지 않고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발맞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보겠다"며 문원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드러냈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사태를 진화했다. 최근에는 KBS2 예능 '편스토랑'에 동반 출연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변호사가 부부를 향한 작심 발언을 남기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변호사의 조언에 "경험을 해 보면 깨달음이 올 것"등 공감을 표했다. 반면 "이미 결혼했으면 끝 아니냐" "본인 선택인데 선 넘은 듯" "일단 응원하자" 등의 비판 목소리도 적지 않다. 현재 해당 영상에는 5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신지 문원 부부를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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