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경쟁력 끌어올린다…'식품 제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공고

신아름 기자 2026. 5. 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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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6년도 식품 제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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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는 삼성전자와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대표적인 모델인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 공고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K-컬처의 핵심으로 부상한 K-푸드를 만드는 식품제조업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총 39억원 규모 예산으로 식품제조업 30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는다. 세부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수준에 따라 '기초'와 '고도화' 단계로 각각 15개사를 지원하고 '고도화'의 경우, 업체당 최대 2억원(총사업비의 50% 이내), '기초' 수준의 경우 최대 6000만원(총사업비의 60% 이내)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공장운영시스템(MES),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등 운영시스템·자동화 구축(ICT 연계)뿐 아니라 초정밀금형, 공정시뮬레이션 등 식품 제조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혁신 과제를 포함한다.

사업 신청접수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및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모집공고 세부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번 사업 공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소․중견 식품제조, 식품가공업체들의 사업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제38회 중소기업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AI로 진화하는 K-Food 스마트공장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11일 오후 2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전무는 "그 어떤 업종 보다 엄격한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성이 요구되는 식품산업에서 스마트공장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중소 식품제조업체들이 K-푸드의 수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