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30’ 덕에 국내 전기차 판매 첫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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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테슬라가 지난달 국내 승용 전기차 분야에서 처음으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자율 주행·인포테인먼트 등 차량 소프트웨어(SW) 요소를 고려한 젊은 층이 테슬라의 1위 등극을 이끌었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는 국내 시장에서 총 1만3190대를 팔아 직전 1위인 한국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1만1673대·PV5 제외)을 처음으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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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차점유율 낮았던 2030 선호
中생산 테슬라는 FSD이용 불법 등 주의
미국의 테슬라가 지난달 국내 승용 전기차 분야에서 처음으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자율 주행·인포테인먼트 등 차량 소프트웨어(SW) 요소를 고려한 젊은 층이 테슬라의 1위 등극을 이끌었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는 국내 시장에서 총 1만3190대를 팔아 직전 1위인 한국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1만1673대·PV5 제외)을 처음으로 제쳤다.
이는 수입차 브랜드가 기록한 역대 가장 많은 월별 판매량이다.
테슬라는 모델Y·모델3 등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업계는 테슬라의 1위 등극에는 젊은 소비자층인 20∼30대가 움직인 것이 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국내에 전기차는 테슬라라는 인식이 굳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0대의 신차등록 대수는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36.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20대 신차 등록 점유율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20대의 차량 수요가 부진했던 것을 고려하면, 테슬라가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차량의 90% 이상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모델Y와 모델3다. 정부는 물론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테슬라 FSD(Full Self Driving) 기능은 중국에서 만든 차량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국내에서 테슬라 FSD 기능은 미국에서 생산한 모델 S·X와 사이버트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일부 국내 소비자가 이 기능을 불법으로 활성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더불어민주당의원실에 따르면 국내에서 FSD 기능을 불법으로 활성화하려 시도한 건수는 총 85건(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또 중국 생산 테슬라 차량에는 LFP 배터리가 전량 탑재됐는데,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업계에서는 해당 배터리가 향후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임재섭 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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