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역차별 해소지원금’ 내일부터 신청
e음카드 지급…11일부터 행정복지센터·앱 통해 신청
22일까지 출생연도 요일제 적용…주말에는 모두 가능
![인천시청 전경 [사진 = 인천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551718-1n47Mnt/20260510113204083eehs.jpg)
[인천 = 경인방송]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비수도권보다 적게 책정됐다는 논란 속에, 인천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별도의 '인천형 역차별 해소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인천시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1인당 5만원 규모의 '인천형 역차별 해소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앞서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지원금은 인천사랑상품권(e음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인천e음 앱에서 24시간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는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대상이며, 주말에는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이후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 지원 규모가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천시가 별도로 마련한 정책이다.
시는 지원금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행정복지센터 현장 창구 운영 상황과 전산 시스템, e음 무기명카드 수급 상황 등을 수시 점검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원금 부정 수급과 불법 현금화 차단을 위해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병행하기로 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접수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 22만256명 가운데 90% 이상이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지급 수단 가운데 인천사랑상품권(e음카드) 신청 비율이 57%로 신용·체크카드 신청보다 높게 나타났다.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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