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가뿐히 넘고 로봇팔로 사각지대 없앴다… 로보락 로봇청소기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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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로봇청소기 시장의 주도권 다툼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장애물 회피 능력부터 문턱 등반, 강력한 흡입력 등 각 제조사가 저마다의 기술력을 뽐내는 가운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로보락이 2026년형 플래그십 모델 '로보락 S10 맥스V 슬림'을 출시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로보락 S10 맥스V 슬림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문턱 등반 능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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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7.95cm로 낮은 공간 진입 가능
AI 내비게이션으로 장애물 피해 정밀 청소
100℃ 온수·자동 세척 도크로 핸즈프리

올해 로봇청소기 시장의 주도권 다툼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장애물 회피 능력부터 문턱 등반, 강력한 흡입력 등 각 제조사가 저마다의 기술력을 뽐내는 가운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로보락이 2026년형 플래그십 모델 ‘로보락 S10 맥스V 슬림’을 출시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로보락 S10 맥스V 슬림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문턱 등반 능력 때문이다. 기존 로봇청소기들은 낮은 문턱을 넙지 못해 맵을 다시 설정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옮겨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어댑트리프트 섀시 3.0’ 시스템은 이중 문턱 기준 최대 8.8㎝까지 넘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다른 로봇청소기로는 진입이 불가능했던 베란다의 큰 문턱도 단 한 번의 시도로 가볍게 넘어서며 끊김 없이 청소했다.

높아진 등반 능력만큼이나 슬림해진 외형도 강점이다. 7.95㎝에 불과한 낮은 높이 덕분에 소파 밑이나 침대 아래 등 사람이 직접 청소하기 힘든 낮은 틈새를 자유자재로 드나들었다. 특히 어두운 공간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불빛이 나와 청소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를 크게 높였다.
주행 성능과 정밀도 역시 한층 고도화됐다. 좁은 화분 사이를 지나갈 때 어떠한 충돌도 없이 매끄럽게 움직였으며 벽면이나 장애물 구석의 먼지를 놓치지 않기 위해 걸레가 부착된 로봇팔을 뻗어 청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는 고정밀 라이다와 3D 센서를 기반으로 공간을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AI 내비게이션 시스템 덕분이다. 케이블, 가구, 반려동물 등 300여 종 이상의 장애물을 식별해내며 청소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최대 3만 6000㎩(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춰 청소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청소 후 관리 과정 역시 ‘핸즈프리’ 경험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다. 100°C 온수 세척 기능은 물걸레의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사용자가 직접 세척해야 할 필요를 줄였다. 세척 후에는 온풍 건조가 이어져 물걸레와 도크 내부를 빠르게 건조시키며 냄새나 곰팡이 발생 우려도 줄였다. 전반적인 기기 관리 부담을 크게 낮춘 셈이다. 도크에서는 먼지 비움부터 유지 관리까지 자동으로 이뤄져 청소 전 과정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보안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개선이 이뤄졌다. 카메라 기반 기능에 대한 사용자들의 우려를 반영해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UL Solutions)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하며 프라이버시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올해 S10 맥스V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국내 AS 시스템을 강화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로보락은 2025년 기준 연간 출하량 580만 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가정용 청소 로봇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로보락은 국내 시장에서도 50% 이상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예솔 기자 losey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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