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잡아라”…‘스타리아 vs 알파드’ 리무진 밴 韓·日전

장우진 2026. 5. 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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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제네시스 G90 등으로 대표되는 리무진 모델이 밴과 같은 다목적 차량(MPV)으로 확장하는 가운데, 현대차 '스타리아'와 도요타의 '알파드'가 각각 새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경쟁을 시작했다.

리무진 벤은 상대적으로 더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며서 VIP 의전과 일상 생활에서의 럭셔리한 이동 경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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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 리무진·도요타 알파드 새 모델 선봬
스타리아, 최고급 시트에 후석 대형 스크린도
알파드, VIP·가족용 선택지 확장…고급·편의↑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현대자동차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제네시스 G90 등으로 대표되는 리무진 모델이 밴과 같은 다목적 차량(MPV)으로 확장하는 가운데, 현대차 ‘스타리아’와 도요타의 ‘알파드’가 각각 새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경쟁을 시작했다.

리무진 벤은 상대적으로 더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며서 VIP 의전과 일상 생활에서의 럭셔리한 이동 경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실내. 현대자동차 제공

◇스타리아 리무진, 최고급 시트서 즐기는 車시네마


현대자동차가 최근 선보인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기본 모델과 대비되는 차별화 된 디자인, 신규 적용된 이그제큐티브 시트 등 여러 편의 사양으로 VIP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리무진은 하이브리드 6·9인승, EV 6인승 3개 모델로 구성된다.

6인승 모델에는 2열 전용 프리미엄 시트인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적용했다. 최고급 세미 애닐린 천연가죽을 적용했으며, 원터치 조작으로 시트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시트에 적용된 ‘에어 컨투어 바디케어’는 14개 에어셀과 5가지 마사지 모드를 갖췄다.

외측 팔걸이(암레스트)에는 스위치가 배치돼 최대 14가지 방향으로 시트 조절이 가능하다. 중앙 암레스트에는 테이블을 내장해 업무와 휴식 모두 고려한 실용성을 확보했다.

2열과 3열 천장 사이에는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를 적용해 은은한 실내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루프 전방에는 폴딩형 17.3인치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차량 안을 시네마처럼 즐길 수 있다.

전·후륜 서스펜션에는 스틸 대비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2열 도어 글래스에는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하고, 노면 진동 저감을 위한 소재도 대폭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기반으로 복합연비는 리터당 12.3㎞다. 전기차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364㎞ 주행 가능하다. 가격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6인승 6909만원, 9인승 5980만원, 일렉트릭 8787만원이다.

도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트림. 토요타코리아 제공

◇VIP 의전용에 가족 중심 트림 새로 선보여


이에 맞선 토요타코리아 역시 올해 초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을 선보이면서 기존 ‘이그제큐티브’ 단일 모델에서 ‘이그제큐티브’와 ‘프리미엄’ 2가지 모델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의전 중심의 VIP 고객은 물론 일상과 가족 중심의 활용성으로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새롭게 추가된 프리미엄 트림은 알파드가 지닌 프리미엄 이동 경험을 일상적인 활용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2열 캡틴 시트, 나파 가죽 시트, 듀얼 파노라마 루프, JBL 프리미엄 오디오 등 핵심 편의사양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차별점이다.

2열에는 캡틴 시트가 적용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면서도 뛰어난 착좌감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해당 시트는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암레스트 내 회전형 폴딩 테이블 대신 시트 사이드 고정형 사이드 테이블을 적용했다.

이를 기반으로 휴대전화 등 소지품 거치 편의성을 높이고, 시트 사이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2열 암레스트에 배치된 시트 조작 버튼은 시트 포지션과 파워 슬라이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좌·우 개별로 탑재된 스마트폰 형태의 터치 타입 컨트롤러를 통해 공조, 조명, 선셰이드, 오디오, 시트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외에 전동 오토만, 공기압을 활용한 지압 기능, 리클라이닝 기능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승차감을 유지했다. 탑승객의 취향에 맞춰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컴포트 모드’는 4가지 모드 선택에 따라 조명, 공조, 시트 포지션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프리미엄 트림 가격은 8678만원이다.

장우진 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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