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서 열심히 한 투수 나온다" 야구예능→09번 육성선수→ERA 1점대→68번 정식선수…얼마나 기다렸나, 한화 팬들 앞에 첫선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육성선수 출신 박준영이 1군 데뷔전을 치른다.
한화 이글스를 이끄는 김경문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6차전 선발로 박준영을 예고했다.
한화에는 박준영이 두 명 있는데, 세광고 출신으로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하고 올 시즌 11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 5.27을 기록 중인 그 박준영이 아니다. 육성선수 출신으로 이날 경기가 1군 데뷔전인 사이드암 투수 박준영이다.
박준영은 충암고-청운대 출신으로 올해 육성선수로 한화에 입단했다. 지난해 야구 예능 '불꽃야구' 트라이아웃에 합격해 KBO 레전드들과 함께 한 바 있다.
박준영은 09번 번호를 달고 퓨처스리그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7경기에 나와 4승 무패 평균자책 1.29를 기록했다. 선발로 6번 등판했다. 3월 22일 고양 히어로즈전 3이닝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3월 29일 두산전 4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비자책), 4월 4일 SSG전 5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승리, 4월 12일 LG전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1탈삼진 2실점, 4월 18일 울산 웨일즈전 5이닝 2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승리, 4월 24일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 승리 기록이 있다.

이와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퓨처스 루키상 시즌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는 "박준영은 6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총 26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38(북부리그 1위)을 기록, 안정적인 투구로 3승을 거뒀다"라며 "140km대 후반의 구속을 강점으로 하는 우완 사이드암 투수 박준영은 무실점 3경기, 비자책 4경기를 기록하는 등 지난 한 달간 꾸준한 호투를 이어왔다"라고 전했다.
5월 7일 정식 선수로 전환되었고, 등번호는 68번이다.
9일 김경문 한화 감독도 10일 선발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2군에서 열심히 한 투수가 나온다"라고 말했는데, 그 투수가 바로 박준영이다.

과연 박준영은 감격의 1군 데뷔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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